혜린교회
로그인 | 회원가입
 
 
조회 수 : 6785
2012.09.21 (14:24:38)

"우리는 과거를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미래르 살아야 한다. - 우르술라 누버"

 

"과거를 이해하지 못하면 자신도 모르게 어린시절에 일어난 일을 되풀이 할 수 밖에 없다."

 

"삶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진 책과 같다. 그 중 하나는 낯선 저자, 이를 테면 부모나 형제자매 또는 친척이 쓴 것이다. 당신은 이 첫부분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지금도 그렇다. 그렇지만 내용을 받아들여야 되고 이제는 그것을 편집거나 정정할 수 없다. 그러나 당신의 삶 두번째 부분은 다르다. 여기서는 낯선저자가 글을 쓰게할 지 아니면 직접쓸지 당신이 정해야 한다. 당신이 직접 쓴다면 슬픔과 실패로 채울 것인지, 앞부분보다 더 밝은 내용으로 채울 것인지, 비판주의 보다 낙관주의를 다룰 것인지, 희망과 확신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게 할 것인지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요컨대 주인공을 더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 것인지 아닌지 스스로 결정해야한다."

 

"과거와 현재를 분리하는 것, 과거가 현재에 미치는 영향력을 차단하는 것이 어떨 때는 참 중요하다. 내 마음의 소리인지, 부모의 소리인지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어릴 때 형성된 신념체계는 평생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어린 시절에 어떤 경험을 했는지 알면 어떤 행동을 할 지 대충 짐작할 수 있다."

 

"자기확신과 자기 존중" "구부러질 지언정 부러지지는 않는다"

 

"어린시절 경험과 인생의 행복 간에 연관성이 있는 건 확실하다 그러나 이것이 어린시절이 불행했다고 해서 그 후의 삶까지 불행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나는 적포도주를 좋아한다. 공교롭게도 적포도주가 없다고 해도 슬프지는 않다 백포도주를 마시면 되니까 백포도주도 없으면 물을 마신다. 물마저 없으면 갈증을 잊는다. 이것이 행복의 비결이다."

 

"과거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어떻게 할 수 없다는 점을 이해하고 더는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면 다시 숨을 깊게 들이쉴 수 있게 되고, 이윽고 더 가치있는 것에 몰두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창창한 앞날과 우리 자신에 신경을 쓸 수 있다."

 

"기억은 믿을 것이 못된다. 기억은 영향을 받기도 하고 왜곡되기도 하고 편집되기도 한다. 끼워 마춰지기도 한다."

 

"나에게 붙여있는 꼬리표가 내 전체모습인 것은 아니야"

 


 

내 손길이 필요할 지 모르는 누군가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감싸주고 싶어서 읽게 된 책

 


 

2개의 관점이 주를 이룬다. 어릴 때의 경험이 어른이 될 때 까지 영향을 미친다와 그렇지 않다는 의견이다.

 

책을 넘길수록 뒤에 의견에 더 무게를 두기는 하지만 공통된 이 책의 주장은 어릴 때의 나쁜 경험은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다른 것(더 가치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이다.

 

내 어린시절을 생각해보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리고 주위 사람들의 관점에서 상상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다.

 

 어렸을 때 올바른 신념체계를 가지게 해주신 부모님께 참 감사하고 무조건적은 그 사랑에 감사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그 어떤 누군가도 나를 함부로 정의하지 못하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됬다.

 

그 누군가가 나를 정의하던 간에 나는 행동을 통해서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다.

 

무언가에 얽메이지 않고 더 가치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은 정말 내 삶의 신념으로 삼을 만한 가장 쉬우면서도 실천해야할 과제인 것 같다.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172 행복을 주는 말 - 조용기 (1)
wo7413
8027 2012-11-22
171 습관혁명 - Mary Whelchel/임종원 ★★★☆☆ (1)
wo7413
6804 2012-10-24
170 무지개 원리 - 차동엽 (1)
wo7413
7379 2012-10-08
169 선택 - 스펜서 존슨 (7)
wo7413
6170 2012-09-21
Selected 심리학이 어린시절을 말하다
wo7413
6785 2012-09-21
167 잠깐 멈춤 - 고도원 (1)
wo7413
5758 2012-09-21
166 자기관리론 - 데일 카네기 (6)
wo7413
6043 2012-09-21
165 리딩으로 리드하라 - 이지성
wo7413
5618 2012-09-21
164 인간관계론 - 데일카네기 (16)
wo7413
6163 2012-09-21
163 꿈꾸는 다락방2 - 이지성
wo7413
6075 2012-09-21
162 코끼리에게 날개 달아주기 - 이외수
wo7413
5600 2012-09-21
161 아프니까 청춘이다 - 김난도
wo7413
5862 2012-09-21
160 나는 왜 툭하면 화부터 날까?
wo7413
5321 2012-09-21
159 18시간의 법칙 - 이지성 (7)
wo7413
6235 2012-09-21
158 이건희처럼 생각하고 정몽구처럼 행동하라 - 이채윤
wo7413
6541 2012-09-21
157 위기를 극복하는 바라봄의 능력 - 강준민 (6)
wo7413
6214 2012-09-21
156 우리가 아는 미국은 없다 - 김광기 (7)
wo7413
5717 2012-09-21
155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 이시형
wo7413
5580 2012-09-21
154 나는 15억 벌어서 35세에 은퇴했다. - 이선무
wo7413
5658 2012-09-21
153 속시원한예배 - 박희광 . 예수전도단 (42)
wo7413
6741 2012-09-21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