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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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5171
2011.12.01 (16:45:54)

 

 

본문 : 2:1-3

제목 : 오순절 성령강림

설교 : 이남웅 목사 (1995.3.12..)

 

 

기독교회의 기초를 닦아 놓으시고 예수께서는 승천하신지 열흘 후에 약속하신 성령께서 마침내 그 제자들에게 임하셨습니다. 여기서부터 교회사가 시작된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 초자연적이고 충격적인 급하고 강한 바람과 불의 혀 같은 모습으로 각 사람위에 임하실 때 그들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고 방언을 말하였으며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성령이 오시면 그에게 큰 충격이 됩니다.

 

마침내 하나님의 아들이 약속하신 성령이 그의 종들 위에 임 한 것입니다. 이 사건은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충격적 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폭발적인 힘을 동반했습니다. 기독교의 큰 획을 긋는 대 사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이 사건이후 사도들과 거기 함께 있어 은혜를 받은 사람들은 다 굉장한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큰일을 해 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당당한 증인들이 되었고 그날로 예루살렘교회는 3000여명 새 신자로 가득한 부흥을 이루며 출발했습니다. 이처럼 능력 받으면 큰 인물이 됩니다. 굉장한 사람이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그리스도를 위하여 큰일을 하기 원하는 사람에게 있어 필수적인 것은 성령 충만입니다. 여러분도 하늘로부터 오시는 성령의 능력을 힘입으면 무엇인가 큰일을 해내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마음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또 준비만 잘해서도 안 됩니다. 지시만 갖고도 안 됩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도 [오직 성령이 임하셔야]함을 강조한 것입니다. 그러면 성령이 무엇입니까?

 

1.첫째로,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님을 [하나님]하고 불러야합니다. 삼위일체 하나님 - 곧 성삼위 가운데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 중 제3위이신 하나님이십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땅 값 얼마를 감추었을 때 베드로는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 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했습니다.(5:3-5)

 

성령을 속인 것은 바로 하나님을 속인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분은 거룩하신 아버지와 거룩하신 아들과 같이 참으로 거룩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아버지와 아들로부터 나오시는 아버지의 영이요, 아들의 영이십니다. 어떤 사람은 성령을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활동력이나 한 능력쯤으로 착각을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위대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즉 하나님께서 신으로 우리 속에 들어오신 것입니다. 그 분은 인격을 가지신 신이십니다.

 

그래서 성령 충만을 받으면 하나님의 인격적인 대화와 교통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신으로 만물을 지으시고 만물을 보존하시며 섭리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령 없이는 생명이 없으며 성령 없이는 능력도 없습니다. 만약 주께서 자기만 생각하시고 그 신을 거두신다면 만물은 흔적 없이 사라질 것입니다. 모든 존재와 생명과 능력과 활동력과 에너지의 근원이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그분은 진리의 신이라 하셨기 때문에 모든 진리는 그 안에만 있습니다. 하나님으로 하나님 되게 하는 것이 성령님 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예를 들어] “빛이 있으라하실 때 빛이 있었고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부르실 때 그것이 생겨나는 것은 성령님의 역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인간 구속의 역사는 이른바 성부 하나님이 계시던 시대부터 성자 예수님이 계시던 시대부터 성령 하나님이 드디어 모습을 나타내시고 존중을 받으시므로 성 삼위 하나님 전체가 계시되고 존중받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하나님의 한 부속물처럼 여겨졌고 인간들에게 드러나지 않았던 성자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이 드러나심으로 성령의 은혜시대가 도래함과 함께 삼위 전체가 영광중에 뚜렷이 그 영화로우신 모습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성령님을 하나님으로 섬기고 인정하며 모셔드려야 합니다. 그분의 행하시는 일이나 역사를 무시하거나 부인하거나 저항하거나 반대하면 하나님을 거역하는 큰 죄를 범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성령을 거역하거나, 소멸하거나, 반대하는 말을 하지 마십시오. 성령을 부인하는 자는 큰 이단 - 삼위일체를 부인하는 큰 마귀입니다. 그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악으로 성령을 부인하는 이단이 여호와 증인이요 하나님의 자녀들 가운데도 몰라서 혹은 못 배워서 에베소 교인들처럼 본의 아니게 부인하는 분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우선 성경에서 성령에 대한 부분을 배워야합니다. 그래서 말씀으로 반 성령적인 무식을 청산하고 둘째로, 제자들처럼 오순절 같은 영적 체험, 성령 충만을 받아야합니다.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먼저 말씀으로 가르치고 그 다음에 성령 받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그들이 배우고 그리고 충만히 받으니 성령을 인간에게 계시하시고 함께 하도록 예정하셨던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졌고 우리 주 예수의 교회가 바로 그 성령 충만을 받은 사람들에 의해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역사는 성령이 임하심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지도자에게 성령이 임할 때부터 잘 되고 성령 받은 자의 수가 많고 적음에 따라 강약이 결정됩니다,

 

2. 둘째로, 성령은 권능의 신이십니다.

예수 믿는 여러분은 권능을 주시는 예수의 영에 대하여 알아야 합니다. 그분을 거룩하신 성령이라 합니다. 성령에 대하여는 예수께서 친히 강조하신 것입니다. 힘이 없는 자는 성령 충만을 받아야합니다. 충만히 받지 못하고서도 받았다고 하면 스스로 속이는 것입니다. 만약 성령에 대한 말씀을 우리 주님께서 친히 하지 아니하셨다면 우리는 성령 충만을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가장 크게 강조하신 것이 성령이었습니다. 특별히 주님은 무능력하고 여린 제자들에게 성령의 권능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24:49볼찌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 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하셨습니다. 그리고 행 1: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증인되는 큰 권능을 받게 됩니다.

 

이 말씀은 저 얼마 전 예수님을 세 번씩이나 부인했던 베드로가 오순절에 깜짝 놀랄만한 체험을 한 후에 능력을 받아 한번 설교에 3,000명을 구원하는 사건으로 증명되었습니다. 그런고로 무능력한 사람은 성령 충만을 받아야합니다. 미가 3:8- 오직 나는 여호와의 신으로 말미암아 권능과 공의와 재능으로 채움을 얻고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그들에게 보이라 - 하신 말씀과도 같습니다. 하나님의 신이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권능을 받게 됩니다. 강한 영력입니다. 성령께서 주시는 이 영적인 힘이 있으니까 우리는 활기 있게 주의 일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권능이 불길처럼 흘러흘러 세계를 이루고 만물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며 울부짖는 악령들의 머리를 깨뜨리십니다.

 

여기 오순절날 각 제자들의 머리위에 임하여 있던 그 불의 혀 같은 것들은 바로 성령님의 권능의 표시입니다. 지옥불보다 억만 배 무서운 힘의 불입니다. 그래서 불세례를 받는다고 하는 것입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불과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찬송을 부릅니다. [불길 같은 성령이여 간구하는 우리게 지금 강림하시사 영광 보여 주소서] 이 불같은 성령 받으면 굉장한 사람이 됩니다.

 

베드로를 보십시오. 사람이 그렇게 변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불을 안 받는 자가 누가 있습니까? 모세를 보십시오. 가시나무 떨기에 붙는 하나님의 불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능력을 받았습니다. 80세 된 노인에게도 성령 불이 임하면 젊은이도 못할 큰일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뜨겁게 태우는 불, 성령의 불이 임하면 불을 가진 자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뜨겁게, 열심 있게 타오르게 합니다. 감동을 받은 자에게서 감동력이 나오고 뜨거운 자에게서 뜨거운 것이 나오고 빛을 본 자에게서 빛이 나옵니다. 그리고 능력이 능력을 부릅니다.

 

18세기에 영국에서 요한 웨슬레가 말씀을 듣다가 마음이 뜨거워지는 체험을 했습니다. 그를 통하여 그때부터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감리교를 창설하셨습니다. 미국의 변호사였던 찰스 피니에게 성령이 임했을 때 그는 100만 명 이상의 영혼을 구원하는 큰 부흥을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그가 법률 사무소에서 직원들이 다 퇴근한 후 조용한 뒷방에서 기도한 후 돌아와 불 옆에 앉으려는데 너무나도 예기치 못한 순간에 성령께서 그의 온 몸과 마음을 송두리째 휩쓸듯이 그를 덮었습니다. 마치 강한 전류가 흐르는 것 같았습니다. 그는 파도처럼 밀려오는 하나님의 사랑과 표현할 수 없는 기쁨으로 그는 소리 내어 크게 울었습니다. 이 성령의 감동과 은혜는 마치 파도처럼 그를 향하여 계속 밀려왔습니다. 그래서 그는 소리를 쳤습니다. [주여, 더 이상 이렇게 저를 덮치시면 저는 죽을 것 같습니다] 그날로부터 피니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영원히 법률책을 덮어버리고 대신 성경을 펼쳤습니다. 역사상 그처럼 큰 은혜를 받은 사람이 흔치 않으며 그 사람처럼 큰일을 한 사람도 흔치 않습니다.

 

성령은 권능의 신이십니다. 여러분 힘이 없으시지요. 죄와 싸우고 마귀와 싸우며 기도를 하고 전도를 하며, 봉사를 하고 세상을 살 때 무기력과 연약함을 느끼지 않습니까? 성령 충만을 사모하십시오, 참되신 하나님이시며, 큰 권능의 신이시며 또한 진리의 신이신 성령께서 임하시면 다 끝장내 버리고 승리만이 있을 것입니다. 오직 성도의 승리는 성령 충만함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큰 충만함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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