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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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3371
2012.01.21 (15:13:15)

 

 

본문 : 15:11

제목 : 믿음이냐 율법이냐

설교 : 이남웅 목사

 

 

1) 이단사상의 대두

평안하던 안디옥교회에 문제가 일어났다. 두 사도가 제1차 선교여행에서 돌아와 목회에 전념하게 되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유대로부터 몇 사람이 안디옥교회에 도착했다 그들이 온 후로 교회가 시끄러워진 것이다. 이와 같이 어떤 사람이 교회에 들어오면 시험과 시끄러움이 일어난다. 그러므로 평화를 만드는 사람이 되자. 주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받는 줄로 알고 있는 성도들에게 이 사람들은 모세의 율법대로 할례 받지 않으면 안 된다. 즉 구원받지 못한다고 가르치는 것이었다.

 

이에 기겁을 한 바울과 바나바가 내달아 그들을 막았지만 그들은 굽히지 않고 자기주장을 고집했다. 다른 문제도 아니고 구원문제에 이단 사상이 교회에 침투한 것이다.

신앙이 연약하고 말씀에 굳게 서지 못한 사람들은 그 말에 솔깃해 있는 것 같기도 했다. 그러므로 이상한 소리에 현혹되지 말자. 저 에덴에서 하와를 꾀어넘기던 마귀의 거짓말이 다시 시작된 것이다. 거룩한 교회에 대한 마귀의 공격이 핍박과 환난을 지나 기독교 중심 진리에 대한 이단 사상으로 나타난 것이다. 진리의 변질 작업 곧 사람 마음이 변하면 마귀역사가 된다. 목회자들인 바울과 바나바는 그들과 논쟁을 벌이고 크게 다툰 것이다. 주의 종들의 사명중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즉 진리의 전파뿐만 아니라 진리수호 의무도 있다.

 

오늘 날 같으면 각 교단의 교리가 확립되어 있고 또 성경이 완성되었기 때문에 쉽게 분별이 되었을 터이지만 당시는 교회가 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분별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바울과 바나바는 이 문제를 가지고 예루살렘의 사도들에게 파견되었다. 안디옥 교회에 밀어닥친 이 위기는 오늘 날에도 각 교회에 침투해 들어오고 있다. 현대 교회와 교계에 침투한 몇 가지 이단들은 마귀의 거짓말에 기원을 두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하는 자 (여호와 증인)

천국과 지옥을 부인하는 자(안식교)와 여호와 증인

성경 이외의 다른 경전을 인정하고(회교의 코란, 몰몬교의 몰몬경, 동방교의 경화록, 여호와 증인의 새 번역 성경) 복음 성경의 권위를 부인하는 자(몰몬교의 원리강론)

성령의 역사를 무시하는 자(현대주의 자)-강단호, 2층 심판주

자기를 신격화 시키는 자 -통일교의 문선명, 박태선 교

믿음으로 구원받는 도리를 부인하는 자 -십자가의 구원제한

교회의 권위와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자-혼자만 잘 믿겠다고 하는 자, 무교회주의자, 혼자 구원받는다고 하는 자, 구인회, 천국복음 전도회, 천당행 표, 5. 십만원 생명보장 증명

기사와 이적을 부인하는 자(현대 신학자)

십자가의 구원을 인정치 않는 자 등

 

이단자들에 대한 조치는 엄격해야 한다. 방임하면 아카시아나무 같고 쇠뜨기처럼 크게 번성하고 뿌리를 내려 영계를 어지럽힌다. 영혼을 도매금으로 지옥으로 넘기는 것이 바로 이단사상이다. 한 번 그릇된 교리에 물들면 그곳을 빠져나오기가 무척 힘들다. 마귀가 없어지는 날에야 비로소 이단사상이 자취를 감출 것이다. 이단자들과는 교제를 끊어야 한다. 칼로 자르듯이 깨끗이 절단하라. 사도 요한은 이단자가 여기 있으니 집이 무너질까 두렵다고 벌거벗은 몸으로 목욕탕을 벗어 나왔다고 한다. 인사하지도 말고 집에 들어가지도 말라 그것이 성서적이다.

 

2)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주예수의 은혜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게 해서는 안 된다. 또한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를 헛되게 해서도 안 된다. 그것은 예수님 밖에서도 구원이 있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 오직 예수밖에 다른 길이 없다. 서울로 오는 길은 여러 갈래 길이 있지만(중앙선, 경부선, 경춘선, 경원선, 경의선, 경인선-고속도로, 구도로, 항공로) 그러나 천국 가는 길-구원받는 길은 오직 예수밖에 없다. 만약 있다면 주께서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하실 이유가 없다, 모든 길은 이미 봉쇄되었다.

 

계시된 구원의 길-그것은 오직 예수님을 믿는 것뿐이다. 오직 예수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 천국은 하나님의 자녀만 가는 곳이다. 아무리 착하고 잘 생기고 많이 배워도 마귀의 자식은 역시 마귀의 자식이다. 제 자식은 좀 못생겨도 좀 부량해도 제 자식이다. 착하고 선을 행하는 자도 없지만 있다고 해도 깨끗이 될 수 없고 구원받지 못한다. 우선 믿어야한다.

주 예수를 믿지 않으면 누구든지 우리와 호적이 엄연히 다르다, 믿음으로 구원받는다. [구원 받았나요] “글쎄요. 천국 문턱에나 갈까요!” 이런 사람은 과연 천국문턱 밖에 못간다.

3:5-7에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2:8에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1:13-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 치심을 받았으니……. *230여회 기록되었다.

 

그런고로 교회의 사도들은 성령과 더불어 초대교회 당시 본문 28절의 말씀대로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 아무 짐도 우리에게 지우지 아니하였고 오직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 같은 것을 멀리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것들은 스스로 삼가면 되는 별로 어렵지 않는 것들입니다. 이렇게 해서 기독교내에 구원론이 정립되었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의 십자가 공로가 신학화, 교리화 되어 기독교 복음전도의 원칙들이 세워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이 믿음으로서 구원받는 진리에 대하여 분명하게 깨달아야 하고 지도자들은 이것을 확실하게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해야 하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예루살렘 공의회에서 말한 것처럼 또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와 같이 저희에게도 성령을 주어 증거 하시고 믿음으로 저희 마음을 깨끗이 하사 저희나 우리나 분간치 아니 하셨느니라.(15:8-9)

또한 우리가 저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받는 줄을 믿노라.아멘.

 

또 바울이 로마에서 말하길 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한 무 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 뿐이시라.(3:30)이러므로 복음은 믿음에서 믿음에 이르는 도입니다. 율법과 행위와 인종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새로운 의가 나타난 것입니다.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있을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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