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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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감 문 / 황대숙 집사

 

 

  나는 아가씨때 말씀에 은사를 받은 적이 있다. 말씀을 읽으면 이쪽 저쪽 말씀이 연결이 되어서 말씀 읽는게 재미있고 꿀송이 보다도 더 달다는 것을 깨달았다.

근데 신앙에 때가 묻으면서 말씀을 멀리했더니 지금은 말씀을 읽어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 지금와서 말씀을 멀리한게 후회도 해보았지만 옛날처럼 말씀의 은사가 임하지 않아서 답답하다. 그래서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교회도 성경공부를 했으면 했는데 성경대학 공부를 한다하기에 두말않고 지원서를 써서 제출했다.

 

 난 성경공부를 열심히 배워서 구역예배 때 말씀을 구역식구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었고 말씀으로 바로서서 이단들과 싸워서 그들에게 넘어지지 않고 나의 신앙을 지키고 싶었다. 설레이는 맘으로 성경공부를 시작하였다. 그런데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랐다. 난 구절구절을 배우는줄 알았는데 구약개론이란 책을 공부했다. 처음엔 구약개론이 너무 어려웠다. 하지만 배울수록 우리가 알지못하는 여러 가지 사건과 일들이 참 많았다. 지금 사회와 문화가 병들어가고 각 사람들이 이성을 잃어 자기자신을 돌아보지 못하는 이 시대에 우리 성도님들에게 양적보다도 질적으로 수준있는 성도가 되기위해서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구약성경이 참 어렵다. 지금우리가 살고있는 이시대와는 달리 친족관계가 이해가 안되고 제사드리는것과 전쟁들 착한 왕들이 있는반면에 악한 왕들도 많았다. 정말 구약시대에 태어나지 않은게 구약개론을 배우면서 더욱 감사한 생각이 들었다. 근데 난 공부시간에 멍할때가 가끔 있다. 그 이유는 당회장 목사님께서 어찌나 반할정도로 잘 가르치시는지 정말 하나님이 주시는 가르치는 은사가 특별히 뛰어난것 같다. 각 나라의 특색, 왕들의 행위, 제사법, 성막 등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는데 각 권마다 특색을 지니고 있었다.

 

몇가지 예를 들자면 잠언은 현재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삶의 지혜를 알려주고 전도서의 핵심은 우리가 노력하고 있는 모든 것이 죽음앞에 평가되어야 한다, 고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만 남는다는 말과 욥기서는 성화를 위하여 욥이 고난을 받는다는것, 성화의 핵심은 예수님 닮는것과 내가죽고 예수님으로 더불어 사는것이라 했고, 아가서는 하나님과 성도와의 사랑을 표현했고 등등 그 외 많았다.

 

어느덧 일학기 종강이 시작되었고 20123월에 개강이 시작된다고 하였다. 처음엔 몸이 아파서 입원으로 인해 몇 번 결석을 해서 고비도 있었지만 일학기 종강을 하게되어 기쁘다. 끝까지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년에도 많은 성도들이 성경대학 공부에 들어와서 하나님이 행하신 위대한 일들과 계획하심을 배우고 자녀의교육과 지혜를 배워서 하나님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하나님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변하지 않고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축복된 삶을 살기를 간절히 소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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