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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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의 사역이 엄청 기네요!

정말 1차팀과는 다르게 바쁘게 움직였던것 같아요.

마치 빼곡한 스케쥴을 소화하는 연예인의 느낌을 일부분 느낄 정도였어요..!

 

지난번 포스팅에서 마지막에 페인트작업 봉사를 올렸어야 했는데, 페인트작업 봉사는 따로 포스팅을 하려고 빼 두었어요!

가장 중점적으로 했던 봉사였거든요!

기대해 주세요 :)

 

페인트 칠을 일부 마치고 잠시 커피숍에서 쉬기로 합니다.

선교사님의 특별 선물이었죠!

 

더운데 열심히 일한당신 아이스커피를 마실 자격이 있따!

인도에는 스타벅스 커피빈 이런거 하나없어요!

오직 어딜가나 있는 cafe coffee day! 이게 커피숍시장을 독점?하고 있떠라구요!!ㅋㅋㅋㅋ

 

겁나맛있.......!

 

 

 

 

 

먹고 기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는 슬럼가 아이들을 만나러 갔어요.

정말, 열악한환경... 쓰레기더미에서 판자촌을 짓고 살고있는 사람들..

 

그런데도 아이들이 참 밝죠^^!!

 

 
 

 

 

 

특히 이 빨간 스트라이프 무늬의 남방을 입고있는 아이.

발목이 부러졌는데 치료를 받지못해 발이 안으로 꺾인상태로 봉숭아뼈를 딛고 걷고있었어요..

참 어렸는데.. 너무 가난해 출생신고를 하지 못해 시민증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조차 갈 수 없다고. 법적인 국민이 아니기에 최소한의 권리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솔직히 이아이들은 이렇게 공부를 해도 미래가 없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악착같이 영어공부를 시켜서 어떻게든 해외로 내보내려고 한대요...

그말을 듣고 진짜 가슴이 미어지다못해 눈물이 펑펑 흘렀어요..

지금도 눈물이 맺히네요...

근데 엄청 밝아요! 늦게까지 집에가지않고 우리곁을 맴돌았던 아이에요.

풍선 하나에도 진짜 뛸듯이 기뻐하고...

 

이곳에서도 공연을 했어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항상 기타로만 율동반주를 하다가 열악하지만 피아노랑 드럼이 있으니 분위기가 정말 최고였어요!

 

 

 

아이들이랑 함께 방방 뛰기!!

진짜 이때 너무 즐거워서 난리나게 뛰었다는 >.<

 

 

저희교회의 후원으로 방과후 학교가 설립되었어요!! :) 

 

 

후원물품을 전달하구!

 

바로 풍선아트!!! 꺄앗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해요` 

 

 

 

 

 

 

 

그리고 다같이 사진!! :)

풍선을 받으려고 밖에있던 슬럼가 아이들 몇명이 들어왔더라구요!

어서와 어서와 :)

 

 

 

이제 이곳에서 준비해주신 저녁식사 시간이에요!

인도 현지식 이기때문에 손을 닦아야해요!

*인도는 수돗물을 먹으면 안되요! 조금만 먹어도 바로 설사를....! 인도는 무조건 물은 미네랄워터! 사서드셔야해요!*

 

 

이렇게 큰 쟁반에 담아 들고 돌아다니시면 덜어먹으면 되요!

 

 

아래 사진과 같이 달퐁이는 출발과동시에 몸이 안좋았던 관계로 계속 소화도 못하고 인도음식도 안맞고....

총체적 난국이었어요...ㅠㅠ

 

 

 

옆에 지체들이 열심히 번갈아가면서 등을 두드려 줬다는....!

 

 

각자 먹을만큼만 덜고 먹기 시작합니닷!

 

 

  

 

전 예의상 받고 옆에 오라버니가 제껄 다 드셨어요..

잘 안맞더라구요..ㅠㅠ 토마토만 엄청먹었네요..ㅎㅎ

 

인도에 있으면서 밥이 안맞아서 초콜릿, 과자, 물, 과일로 연명했어요...ㅎㅎㅎ

하하하하하 결국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미친듯이 밥을 찾았지만요!

이날 정말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제대로 사역한 첫날이라 그랬나봐요!

바로 전 포스팅과 이 포스팅이 사역 첫날 한거랍니다! 엄청 빡세죠..?ㅋㅋㅋㅋ

그래도 너무 행복했어요`

 

달퐁이의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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