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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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학 소감문

                        이 재 철

 

 

무료하게 신앙생활을 하던 중 우연히 성경대학코스를 만나고

당회장목사님의 지도로

총신대 김지찬교수님의 책 구약개론을 한 학기 배우게 되었습니다

말씀에 대한 궁금증 반, 또 우리목사님에 대한 호기심 반으로 시작한 성경대학교 과정은

파편적이고 조각조각 떨어져 있던 저의 성경지식을 새롭게 바라보게 했어며,

이 전에 알 지 못했던 구약에 대한 눈을 가지게 했습니다.

 

창세기에서

사람은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영적인 존재로 지음 받았으며,

하나님의 대리권자로서 세상을 다스리는 권한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불순종의 죄를 범하였습니다.

창조질서의 중심에 있는 인간의 범죄는 피조세계의 모든 질서를 무너뜨리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기억나시죠?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사람과 사람 사이에

사람과 만물 사이에

만물과 만물 사이에

 

모든 관계가

무너져 버렸습니다

구약의 말씀은 죄로 멀어진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계획이

얼마나 정교하고, 깊은 사랑으로 예정되었나를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구약의 모든 성경말씀들이

사람을 회복시키기 위해 하나님의 끊임없는 사랑을

보여 줍니다.

이것을 창조질서의 회복이라고 합니다.

또한

예수님의 말씀 중 많은 부분이 구약의 말씀을 인용한 것이었음을 배우는 순간

저는 이제까지 구약을 잘못 이해하고 있었음을 알 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구약을 가지고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또한 믿음과 복종을 요구하고

계심을 알았습니다.

 

구약은 사도들에 의해 선포되고 신약성경에 의해 기록된 새언약과 더불어

교회를 불러내고, 창조하시며, 먹이시고

믿음의 공동체로 만드셔서

전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만드시는 창조의 말씀임을 깨닫게 됩니다.

(구약개론중에서 김지찬교수)

성경대학은 너무나 설레고 가슴벅찬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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