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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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5:17-42

제목 : 전도에 더욱 열심을 내라

설교 : 이남웅 목사 (95.5.14.)

 

 

예루살렘 교회가 점점 더 부흥해 가니까 다시 시험이 일어났습니다. 대제사장과 사두개인의 당파가 시기가 가득하여 일어나서 사도들을 체포해갔습니다. 그래서 옥에 가두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밤에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의 천사가 그날 밤에 내려온 것입니다. 그 천사가 옥문을 열고 사도들을 끌어내었습니다. 아직 사도들이 묶일 때가 아니었습니다. 할 일이 있는 자는 묶이지 않고 죽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했습니다. 사도들은 천사의 지시대로 새벽에 성전에 가서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날이 밝자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공회를 열고 이스라엘의 원로들을 소집하고 사람들을 옥에 보내어 사도들을 잡아오라고 했을 때 옥문은 여전히 잠기고 지킨 사람들은 문에 섯는데 한 사람도 없이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래서 이게 어찌된 일이냐고 당황할 때 사람들이 와서 사도들이 성전에서 사람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관속들이 가서 잡아왔습니다. 그리고 대제사장이 심문하고 더 이상 예수를 전하지 말라고 할 때 베드로와 사도들은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복음을 오히려 그들에게 전했습니다. 누가 예수 믿지 말라고 하거나 예수님 전하지 말라고 하면 이들처럼 일언지하에 거절하십시오. 그래서 노한 그들이 지도자들을 죽이려고 할 때 가말리엘이라는 인품 있는 사람이 만약 이 사상과 소행이 하나님께로부터 났으면 어쩌냐. 우리가 막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두렵다.하므로 이를 옳게 여겨 일단 사도들을 채찍질하며 예수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아주니 사도들은 예수님위하여 능욕 받는 것을 기뻐하면서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님 전도하는 일을 쉬지 않았습니다.] 5:42

 

이것이 본문의 내용입니다. 여기서 어떤 진리를 발견합니까? 두 가지 명령을 봅니다.

하나는 하나님 사자의 지시이며 또 하나는 사단의 하수인이 대제사장과 그 사두개인의 무리입니다. 복음에 대한 양측의 생각이 적나라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날도 이런 소리는 여전합니다.

 

1. 첫째로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전하지도 - 가르치지도 말라는 것입니다.(28,40)

5:28에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했습니다. 이 말은

4:18에서 그들이 베드로와 요한에게 한 말입니다.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은 예수를 싫어했기 때문입니다.(4:2) 4:17에는 이 복음이 민간에 더 퍼지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때에도 사도들은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4:20)”하고 일언지하에 단호히 거절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두 번째에도 우리는 이일에 증인이요 성령도 그러 하시다고 여전히 끔적도 안했습니다.(5:32)

 

이것이 무슨 소리인지 아십니다. [예수 전하지 말라] 전도하지 말고 하나님 말씀 가르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전도하는 것과 교회가 부흥하는 것과 예수님이 높아지는 것을 극히 싫어하는 세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싫어할 뿐만 아니라 시기가 가득했다고 했습니다.(5:7) 이 사두개인의 당파와 제사장은 마귀의 하수인입니다. 이들은 반 기도교적인 세력은 영계와 인간 세계에 널리 퍼져있습니다.

 

예수님을 싫어하는 사람들, 그리고 교회를 싫어하는 세력은 도처에 있습니다. 그들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도들을 잡아가기도 했고 옥에도 가두고 위협도 했고 때리기도 하다가 안 되겠으니 [죽이려고]도 했습니다.(33) 그러므로 복음전도는 전쟁입니다. 목숨 걸고 하는 것입니다. 복음전도를 목숨 거는 비장한 결심 없이 대들었다간 큰 코 다칩니다. 크고 작은 시험이 따라오게 됩니다. 그런 가운데도 우리 기독교회는 끝없이 복음을 전해왔고 하나님나라를 확장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멀리는 해외의 선교지에서 가깝게는 우리 가정과 이웃에서 예수님의 복음을 전해서 사람들의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죽은 사람도 많습니다. 그들은 후일에 영광과 왕권을 받을 것입니다.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많은 희생과 수고가 따르게 되어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자기가 복음전파를 위해 한 고생에 대하여 고후11:23-27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뻔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40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세 번 파선하는데 일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협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거짓 형제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그야말로 말 못할 고생을 전도하기 위해서 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처럼 환경이 좋은 가운데서 복음전하다 약간 피곤하고 고생스러운 것하고는 질적으로 다른 것입니다. 그런즉 성도 여러분 복음전도 하다가 낙심하거나 괴로워 말고 베드로처럼 너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하신 말씀대로 복음전도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2) 둘째로 주의 사자 곧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는 옥문을 열어주며 가서 성전에 서서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5:20)했습니다.

이와 같이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전도하라고 격려하고 도와주는 세력도 있습니다. 하늘에 있는 천사들입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우리 주님도 마 28:18-19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하셨는데 이는 전도명령이며 또한 교육명령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다고 했습니다.(고전1:1) 하늘 세계는 우리가 열심히 전도하는 것을 원하고 계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이것을 잘 아는 바울은 자기가 받은 사명 곧 그리스도의 복음전도 하는 일에는 자기 생명을 조금도 아깝지 않다고 했습니다.

 

베드로와 사도들은 열심히 전도해서 원수들이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교를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였도다(5:28)하도록 했습니다. 그 말의 내용이 참으로 은혜롭습니다. 우리도 우리 교인들로 부천시내에 가득하게 해봅시다. 그것은 전도하는 일입니다. 우선 가능성 있는 자, 교회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진 자, 복음이 필요한 자들 즉 익은 곡식부터 추수하는 것입니다. 쉬운 사람부터 접근해서 전도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말씀하셨지요. 익은 곡식부터 거두는 이치가 전도에도 적용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직 익지 않은 자는 전도해도 추수가 안 됩니다. 무르익어 복음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자부터 전도하는 것입니다. 누가 익은 곡식인가?..를 조사해서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조사해 보는 것도 전도의 지혜입니다.

 

익은 곡식을 거두려고 낫을 댑니다.

4:29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라.” 이것은 전도의 비밀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열매가 익을 때 낫을 대어 추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열매가 익는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전도하기에 좋은 시기에 이른 사람을 가리킵니다. 여기에는 전도의 성숙도 - 즉 기독교에 대한 반응이 좋은 사람을 우선 전도대상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독교에 대한 반응도가 좋게 그리고 높게 나온 사람이 우선 전도의 표적이 되는 것입니다. 기독교에 대하여 관심도가 보통인 사람과 아주 좋은 호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매우 싫어하는 사람 중에 누구에게 먼저 전도해야 효과가 나타나겠습니까? 그것은 두 말할 것도 없이 매우 좋은 느낌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 교회에 대하여 갖고 있는 호감도가 높은 사람일수록 전도효과가 좋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이 예수를 믿는다거나 자기도 옛날에 교회에 다녔다거나 비록 지금은 안 나가지만 언젠가는 가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집안 식구 누가 그를 위하여 많이 기도해서 마음이 열려있다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반감이 없고 좋아하는 사람들을 자기 이웃에서 발견해 내서 그들에게 접근하여 전도하면 훨씬 쉽게 교회로 끌어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곧 바로 복음을 제시하면 구원을 받게 됩니다. 누구를 먼저 전도하느냐? 주님은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차라리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을 하나님께 대한 기본이 갖추어져서 복음을 들을 준비가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에 언제 이렇게 영적 반응도가 높은 사람에게 접근하느냐 입니다.

무슨 일에나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기회입니다. 슬픔을 당했거나, 병들어 입원해 있거나, 아이들이 병원에 있거나, 돌이나 잔치가 있을 때나, 외로울 때나, 이혼을 했을 때나, 상을 당했을 때나 하여튼 어떤 기회라고 여겨져서 복음에 대한 수용도가 높아졌을 때 접근하여 교회로 끌어온 다음 초신자 교육을 통하여 복음을 들려주고 - 은혜 받는 것으로 이어주며 그 영혼을 구원받고 훌륭한 전도가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눈을 들어 밭을 보라고 하셨습니다.

4:35- 너희가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거둘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전도는 하지만 교회로 끌고 오고 결심시키는 것은 넉 달이 지나야 됩니다. 아 넉 달이라는 말은 상징적이지요. 그러니까 아직 하얗게 곡식이 익지 않았을 때 교회로 끌고 오기 어려워요. 그러므로 그 성숙도를 측정하기 위해 밭을 살펴봐야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전도 대상자의 정보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위해서 온 교회의 여러 성도님들이 전도 대상자에 대한 여러 정보를 교회에 제공하고 교회서는 그것을 토대로 2-3명의 조를 짜서 그를 전담케 하여 기회를 보아가며 접근해 교회에 이끌고 나오고 구원론 교육을 하고 은혜 받게 하면 한 영혼을 구원한 것입니다.

 

그런즉 너희가 너희 교를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했다는 말처럼 부천시내에 우리 성도로 가득 차도록 전도에 더욱 열심 내주시기를 바랍니다. 기도합시다. 택한 백성 - 성숙된 사람을 만나서 그 영혼을 구원시킬 수 있는 전도능력과 기회를 달라고 - 여러분의 이웃에 생각나는 사람과 가족 구원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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