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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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백교회 이야기를 읽고 ①.hwp

 

 

 

새들백교회 이야기를 읽고 ( 강 훈 목사 )

 

우리는 부흥을 꿈꾼다. 그러나, 그 부흥은 어디에서 비롯되어야 하는가? 그것은 영적 파도 타기, 하나님의 필요에 의해서 이다. 단순한 인간적인 야망이 아닌 하나님의 필요가 어디에 있는지, 과연 이것이 생명사역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잃어버린 영혼을 위해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더욱 주목해야 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교회의 핵심 이슈는 전통이나 관습화된 부분을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교회에의 주목하는 것에 있기 때문이다. 본서는 방법론 속에 숨은 이야기에 주목하면서 교회의 본질과 건강한 교회론을 지향하는 책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새들백 교회는 개척한 지 15년이 지나서야 처음으로 자체 건물을 지을 수 있었다. 이것은 그들이 성도들을 전도하고, 보존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시키는 전략을 세우는 일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러므로, 우리도 또한 더욱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변화에 쉽게 적응하는 교회 체질, 즉 선교를 지향하며, 생명을 살리는 사역과 교회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전통교회는 흔히 조직과 예전 중심이기 쉽다. 그러나, 새들백교회를 비롯한 현대교회는 복음을 중심으로 상당히 유연한 모습으로 다가간다. 그들의 삶과 문화에 접목되어 유연한 형태로 다가가는 것이다.

 

또한, 릭워렌 목사가 언급하는 부분은 교회의 건강 상태나 힘의 평가 기준은 교회가 얼마나 많은 교인을 끌어모을 수 있는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을 파송할 수 있는가라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은 언제나 불완전한 상황에서 불완전한 사람을 통해 그분의 뜻을 이루시며, 하나님이 인도하실 때에는 하나님이 공급하신다. 그것을 체험한 것이 새들백교회의 사역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교회도 파송하고 섬기고 생명을 전하는 일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적임재가 가득한 예배와 소그룹, 그리고, 목회 대상에 대한 이해를 동반하여 그들과 원활히 소통하는 가운데, 성도들을 파송의 세계에 동참시키는 사역을 아름답게 담당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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