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린교회
로그인 | 회원가입
 
 

일시 : 1990.8.5.(주낮)

본문 : 고전 1:10~17

제목 : 교회내에 당짓는 사람들

 

바울 사도가 많은 어려움 가운데서 세웠던 고린도 교회가 세월이 지난후에 분쟁의 조짐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하나 둘이 아니고 무려 4개 당파이상의 파벌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이요 진리의 기둥과 터인 교회 안에서 분당이 일어나는 것은 큰 죄악이며 이 분당정신은 기독교에 가장 큰 재난이 되어 왔습니다. 교회안의 성도들이 수근 대며 자기파를 결성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몸을 옷을 찢듯이 찟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당짓는 것은 다툼과 시기와 분냄과 당짓는 것과 중상함과 수근수근하는 것과 거만함과 어지러운 것과 함께(고후 12:20) 육신에 속한 일 육체의 일로 성경이 규정하고 있습니다.(5:20)

이 고린도 교회에 일어난 분파주의는 기독교 역사에 교파분열의 악한 선례가 된 것입니다. 교회나 교파가 분리되는 것은 진리에 대한 이해가 다르거나 교리 문제일 경우에는 있을 수도 있겠지만 대게는 진리수호 때문이 아니라 인간 중심의 인본주의가 교회에 일어나게 되면 분렬현상이 자연스럽게 나타납니다. 너희 중에 편당이 있어야 너희 중에 옳다 인정함을 받은 자들이 나타나게 되리라.(고전11:19)

 

1. 고린도교회의 4개 당파

 

1)첫째는 바울파가 있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바울이 고린도에서 처음 개척할 때 얻은 신자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바울을 익히 알고 그에게 진리를 배우고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바울이 사도인 것을 의심하지 아니하였고 바울을 존경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바울의 이름을 자기파의 깃발로 삼고 교회내의 다른 세력과 대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선생님은 이들이 자기를 따른다고 교회의 한 파를 이룬 것 즉 인간을 지나치게 신뢰하고 자기를 내세우는 것을 맹열하게 책망하므로 그가 참으로 그리스도의 위대한 종임을 나타냈습니다.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냐!고 책망 했습니다.(고전1:13) 그리스도를 따르지 아니하고 자기를 지나치게 따르는 자들을 좋지 않게 본 것입니다. 이렇게 참다운 그리스도의 종들은 자기를 따르게 하지 않고 그리스도를 따르도록 백성을 인도 합니다. 그러나 거짓된 종들은 교회 내에서 자기를 따르는 자기 계열을 확보합니다. 그래야 교회 안에서 발언권이 세어지고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도행전 2020절에 또한 너희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쫓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니...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자기를 추종하는 집사 장로 신자들을 은연중 끌어 모아서 한 세력을 형성하고 여차직하면 요즈음 이락이 쿠웨이트를 침략해서 점령하듯이 교회 안에서 반란을 일으키려 합니다. 이것은 옛날에 마귀가 하늘 별 을 끌어내리고 하나님의 보좌를 넘보았던 그 반역을 하나님의 왕국인 교회에서 다시 시작하려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절대로 교인들을 끌어 모아 자기세력을 확보하지 마십시오. 양 무리를 자기 이익의 재료나 자기 소유로 착각하는 망동 입니다. 이런 이들은 그들이 목사건 전도사건 평신도 지도자건 간에 반란군의 괴수요 사단 마귀당의 골수당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고 양 무리를 부탁하실 때, 베드로야 네 양을 먹이라하시지 않고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신 후 내양을 먹이라 내양을 치라고 하셨습니다.(21:15~17) 즉 내양 예수님의 이라고 분명히 밝혀 주셨습니다. 사역자들은 맡겨 주신 양들을 말씀으로 잘 가르치고 길러서 정결한 처녀로 그리스도에게 중매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역자들의 영광이요 사명입니다. 이런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는 충성스러운 사도 바울이 자기이름을 당파의 상징으로 내세우는 바울주의자들을 곱게 볼 까닭이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교역자들이 교회 안에서 자기를 따르는 이들이 생기고 그것이 한 그룹을 형성하게 되면 바울처럼 혼을 내 줘야 합니다.그룹이 생기면 모여서 수근수근 하게 되고 다른 세력과 대적 하게 되고 비방 시기 분쟁이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자기 계열을 만들었는데도 교회에 물의를 일으키지 않은 예는 거의 없습니다. 훌륭한 하나님의 종은 자기파가 없는 사람입니다. 인간적으로 목사당이 생기면 반대파도 생깁니다. 아무게 전도사가 자기를 따르는 자들의 한 중심에 서서 은연 중 한 세력을 형성하면 반드시 그 반대파가 생기게 됩니다. 여기 고린도 교회에 있는 바울파, 게바파, 아볼로파, 예수파 등의 분파 운동은 사람을 중심으로 뭉쳐진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도자들은 조심해야 됩니다. 진리를 따르고 예수님 중심이면 모든 양이 다 따르게 마련이요 안 따르는 자는 하나님의 치리가 있어 감히 대적 못합니다. 사람을 의지하거나 발판과 기초로 사용하면 안됩니다. 우리는 그가 누구이든 예수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겸손한 예배당의 일원 하나님의 자녀들 인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사람을 중심으로 뭉치지 말고 주 예수님을 중심으로 뭉치고, 인정과 인간관계를 따라 연합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을 따라 그리스도의 지체가 된 사람들입니다. 절대로 교회내의 당파에 소속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 수근수근하는 무리로부터 떠나야 합니다.

 

2)둘째로 아볼로파가 있었습니다. 아볼로는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유대인으로서 학문이 많고 성경에 능한자라 했습니다.(18:24) 그는 고대세계에 학문이 발달했던 알렉산드리아 자기 고향에서 아마도 헬라 철학과 성경을 배운 학자였습니다. 물론 바울도 많이 배웠지만 바울의 그 깊고 해박한 인간적인 지식은 그리스도를 안 후 다 배설물처럼 여기고 오직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한 줄 깨닫고 난 후 성령의 능력과 지혜와 말씀으로 대체되고 그 자취 즉 지적인 그 자취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는 고전 21절에서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 하였나니하였고 또한 고전 24절에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하였습니다. 참으로 위대한 인물로 그리스도의 빛 이외에 인간적인 것들이 거의 소멸 되어가는 사도였습니다. 그런 인간적인 지혜가 나타날까봐 두려워하며 떨었다 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에게서는 지성적이고 세련된 것 보다는 신령한 면이 더욱 돋보인 것입니다. 그러나 아볼로는 바울의 제자들인 셈인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에게 복음을 배우기까지 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고린도 교회의 교역자로 갔으니 아직 바울 같은 신령한 면은 없으나 그리스도에 대한 열심은 대단해서 열심히 일했는데 인품이 고결하고 성실하고 또 설교도 잘하고 세련되어 보이고 해박한 지식이 나타나고 그래서 지성적인 목회자라고 할까요. 물론 개척 멤버들인 바울파들의 입장에서 보면 인간적인 것이 보이지만 또 그런 것을 좋아 하는 신자들도 생겨서 후에 고린도 교회에 아볼로파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아볼로 역시 바울처럼 달갑게 생각지 않아서 자기 당파를 좋아하지 않아 고전 1612절에 보면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다시 가라고 해도 일절 갈 뜻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 소용돌이 속에 들어가고 싶지 않았겠지요. 어떤 사람들 같으면 어라 잘되었다 고린도에 가서 나를 따르는 무리를 끌고 제2고린도 교회를 개척하자하고 달려가서 공작 했을지도 모릅니다. 사람 좋아하지 말아라, 주님의 양 무리를 도둑질 하지 말아라, 교회에서 반역하는 무리와 자리를 함께 하지 말고 맹열히 책망하여야 합니다. 이런 사건은 지도자가 신자들을 꾀여서 미혹해서 일어나기도 하고 교인들이 스스로 모여서 지도자를 세우기도 합니다. 모든 교회의 분쟁과 소란과 분열이 대게는 이런 모양으로 전개 됩니다. 주께서 영적이고 공식적으로 인정하신 교회의 지도자 이 외에 다른 지도자를 세우고 무리를 지으면 그게 당짓는 무리요사단의 장난에 놀아나는 악한일이 되는 것으로서 옛날 이스라엘 백성이 자기들의 장관을 세우고 애급으로 되돌아가자던 악행과 같은 것입니다.

 

3)그 다음에는 베드로파 즉 게바파가 있었습니다. 게바란 베드로의 아람식 이름입니다. 이 사람들은 유대인들이었을 것이며 베드로가 주님의 수제자요 12사도의 대표이며 주님께 양 무리를 부탁받고 오순절 성령 강림시 지도자였고 3,0005,000명을 회개시킨 능력의 사도인 것을 주목한 사람들이거나 베드로의 설교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었을 것입니다. 이들은 바울 사도를 사도라고 인정하기가 좀 어려웠을 것입니다. 바울은 본래 12사도중의 한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부활 하신 후 사도로 부르심 받았기 때문에 정통성 문제가 있는 오늘날로 말하면 정회원 목사가 아니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 문제는 바울에게 끈질기게 따라 다닌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편지마다 자기가 사도인 것을 강조했습니다. 그렇지만 베드로 같이 대사도와는 무엇인가 차이가 있어 보였습니다. 물론 지금은 바울이 더 커보이지만 당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어쨌든 이 베드로 주의자들도 한 당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베드로 같은 대 사도가 교회가 옷이 찢어지듯 찢어지고 갈라져서 자기 이름을 한 당파가 도용하는 것을 좋아 할 까닭이 없습니다. 요즈음 같이 목회 윤리가 땅에 떨어진 시대 같으면 수십명 수백명이 자기를 지지하고 나선다면 얼른 와서 우리 나와서 요옆에다 개척하자하고 부채질 했을 것입니다. 그런 악한 역사가 영원히 우리 중에서는 있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의 몸은 나뉘일 수 없고 찢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4)넷째가 그리스도파입니다. 이 당파는 그리스도의 형제들인 야고보나 유다등의 지도나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거나 아니면 교회에 여러분파가 생기니 그러면 안된다 우리는 그리스도파다하고 한 무리가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이와 같은 분쟁의 와중에 있는 고린도 교회를 향하여 바울은 엄숙하게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다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전1:10)이렇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런 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뇨, 저희는 주께서 각각 주신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했습니다. (2:8)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쫒지 아니하고 불의를 쫓는 자들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 또한 심는 이나 물주는 이가 일반이나 각각 자기 일한대로 상을 받을 것이고 그들은 아무것도 아니고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 뿐 이라 했습니다. 그런고로 교회는 예수님 중심 말씀 중심으로 연합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모든 분파의식 분당주의를 타파하고 당짓는 일에 가담하는 일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교역자도 주예수님만 바라보고 교인들도 그분만 바라보고 나가면 교회 안에서 거역과 당과 반역이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주의 이름만이 높임 받고 말씀으로 하나 되는 교회되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번호
 
닉네임 조회 등록일
681 1990.11.25(주낮)/ 고전 7:29~31/ 고린도전서 강해 - 때가 단축하여 진고로
hyelin
51 2020-05-10
680 1990.10.28(주낮)/ 고전 6장 1~8/ 고린도전서 강해 - 교회안의 송사문제
hyelin
498 2019-11-03
679 1990.10.14(주낮)/ 고전 5:1~13/ 고린도전서 강해 - 이방인 중에라도 없는 죄(음행)
hyelin
416 2019-10-25
678 1990.10.7(주낮)/ 고전 4:6~8/ 고린도전서 강해 - 고린도 교인들의 교만
hyelin
420 2019-10-23
677 1990.9.30(주낮)/ 고전 4:1~5/ 고린도전서 강해 - 그리스도의 일군
hyelin
452 2019-10-22
676 1990.9.23(주낮)/ 고전 3:16~17/ 고린도전서 강해 - 성전
hyelin
455 2019-10-13
675 1990.9.16(주낮)/ 고전 3:10~23/ 고린도전서 강해 - 영적 건축자의 명심해야 할 2가지 사실
hyelin
541 2019-09-20
674 1990.9.9(주낮)/ 고전 3:5~15/ 고린도전서 강해 - 일한대로 받는 상급
hyelin
515 2019-09-18
673 1990.9.2(주낮)/ 고전 3:1~9/ 고린도전서 강해 - 육신에 속한 자
hyelin
551 2019-09-15
672 1990.8.26(주낮)/ 고전 2:9~16/ 고린도전서 강해 - 성령의 깊은 것
hyelin
540 2019-09-08
671 1990.8.19(주낮)/ 고전 1:17~31/ 고린도전서 강해 - 십자가의 도(2)
hyelin
560 2019-09-07
670 1990.8.12(주낮)/ 고전 1:17~31/ 고린도전서 강해 - 십자가의 도(1)
hyelin
546 2019-09-01
Selected 1990.8.5(주낮)/ 고전 1:10~17/ 고린도전서 강해 - 교회내에 당짓는 사람들
hyelin
674 2019-08-29
668 1990.8.1(수)/ 고전 1:4~9/ 고린도전서 강해 - 고린도 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은혜
hyelin
595 2019-08-25
667 1990.7.29 (주낮)/ 고전 1:1~3/ 고린도전서 강해 - 하나님의 부르심 (1)
hyelin
602 2019-08-23
666 1992.10.11 (주낮)/ 막 3:22-30/ 마가복음 강해 - 성령을 훼방하는 죄(13)
hyelin
6679 2014-04-04
665 1992.10.4 (주밤)/ 막 3:1-6/ 마가복음 강해 - 안식일: 주일성수(12)
hyelin
5559 2014-03-26
664 1992.10.4 (주낮)/ 막 2:23-28/ 마가복음 강해 - 안식일(11)
hyelin
5628 2014-03-22
663 1992.9.27 (주낮)/ 막 2:18-22/ 마가복음 강해 - 금식기도(10)
hyelin
6236 2014-03-19
662 1992.9.27(주낮)/ 막 2:13-17/ 마가복음 강해 - 죄인을 부르러 오신 예수님(9)
hyelin
5756 2014-03-08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