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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과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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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7690
2014.05.09 (12:50:02)

다른 사람을 비난하기 전에 스스로에게 질문하자.

"나"는 하나님 앞에서 어떠한가? 

왜 "나" 자신의 죄에 대해서 역겨워하지 않고 분노하지 않는가? "나"의 삶을 제 3자적인 입장에서, 성경적 입장에서 볼때 화가나지 않을수 없다. 그러면서도 하나님 앞에서 신앙생활 "잘"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하나님 앞에서 단독자일때 "나"의 모습은 어떠한가? 거룩한 백성으로 서 있는가? 진정 거룩한가? 

바리새인되지 말자. 
나는 바리새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다음의 세가지 조건에 해당하는지 확인해 보라. 

1. 첫째, 바리새인은 자기의 의를 세운다. 그들은 신앙생활에 열심이 있다. 그러나 그 열심은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므로 그들의 열성적 신앙은 하나님의 의에 힘써 복종하지 않는 역설적 결과를 낳는다(롬 10:2-3). 그들은 하나님의 의되시는 예수님을 믿지 않고 십자가에 못박아 버린다. 

2. 둘째, 바리새인은 자기처럼 살지 못하는 사람들을 정죄 한다. 영화 <Son of God>의 한장면 처럼 말이다. 예수님께서 세리들이 쭉 앉아서 사람들에게 세금을 받는 곳에 가신다. 바로 그곳에 바리새인이 있다. 그는 서서 예수를 바라보며 그 앞에 있는 세리를 벌레보듯 바라보며 면전에서 멸시하며 조롱한다. "더러운 버러지 같은 놈, 더러운 죄인, 개 돼지 같은 놈들.." 그때 예수님께서 비유를 들어 말씀하신다(영화가 성경적인 순서를 따르지는 않았지만). 

『[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11]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12]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눅 18:10-13)


예수님께서 바리새인에게 면전에서 조롱을 받으면서도 아무말하지 못하는 세리 앞에서 이 말씀을 하실때 세리의 눈에는 눈물이 고이며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고백한다.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이어서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눅 18:14). 그리고 세리 마태의 손을 잡으시며 함께 하자고 말씀하신다. 

아무도 존중해주지 않고, 조롱하고 멸시하고 죄인취급했던 그에게 주님이 다가와 사랑해주시고 불러주시니 너무나 감사한 마음으로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라갔다. 

3. 셋째로, 바리새인은 외식한다. 
그들은 어찌 외식하는가? 그것은 바리새인들이 하나님 앞에서 신앙생활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 앞에서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함으로 하나님을 자신의 의를 사람들앞에 들어내도록 하는 악세사리쯤으로 격하시켜버리는 것이다. 신성모독의 죄악이다. 
.
.
그러면 "나"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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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 

저는 하나님 앞에서 설수도 없고, 

주님을 바라볼수도 없는 죄인입니다. 

주님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주님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오직 예수님의 보혈로 나를 덮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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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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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9)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7)







출처 : 이바울 목사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aul.lee.2011/posts/763348480375973>(2014. 05. 08작성, 2014. 05. 09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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