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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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939
2012.01.27 (12:42:17)

 

15년 교회차량 무사고 운행봉사

이창주장로의 아름다운 동행

 

 

이창주장로는 15년전 우연찮게 강남시장지역의 성도들을 새벽기도회에 모셔오는 차량운행봉사를 시작했다. 도움이 필요한 몇 분의 성도들을 당신의 봉고차로 교회까지 모셔오고 예배가 끝난 후 다시 집앞까지 모셔다 드렸다. 과묵하지만 친절하고 부드러운 태도로 성도 한사람 한사람을 챙기다 보니 이장로의 봉사를 좋아하며 필요로 하는 일이 많아졌다. 이렇게 시작된 이창주장로의 차량운행봉사는 점차 지경이 넓어지며 15년이라는 시간의 무게만큼 따듯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낳고 있다.

 

Q 봉사를 통해 얻는 유익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A 잠언 16장 24절 말씀에 선한 말은 마음에 달아 뼈에 양약이 된다고 했습니다. 봉사를 하다보니 우리 권사님들과 집사님들이 저를 만날때마다 항상 좋은 말로 격려를 해주시어 어떤 좋은 약보다도 저를 힘이 나게 합니다. 또 기도해주시는 덕분에 지금까지 건강을 지키며 안전하게 차량봉사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저의 모습을 자랑스럽게 봐주시는 가족들 역시 제게는 큰 힘이 됩니다.

 

Q 봉사를 하며 고비를 느낄 때는 언제입니까?

A 대게 사소한 문제들이 발단이 되는데 대표적인 경우가 자리다툼을 하시게 될 때입니다. 서로 한발씩 양보를 하시면 좋을텐데 갈등을 피치못하게 되는 상황이 더러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제 그랬냐는듯 곧 서로 위하며 참고 질서를 지키시는 모습에서 희망을 보게 됩니다. 내리실때는 서로 손을 잡아주시는데 그 모습이 얼마나 은혜가 되는지 모릅니다.

 

Q 개인적인 은혜체험은요?

A 좋아하던 술이나 담배가 끊어지고 입술이 정화되어 악하고 독한 말들이 자연스레 사라지게 된 것입니다. 봉사를 하며 적극적으로 신앙생활을 하다보니 주변에서 겉돌때보다 쉽게 은혜를 받게 되고 하나님의 붙드심을 자주 경험하게 됩니다. 새벽예배는 물론 수요예배 금요철야 가릴 것 없이 모든 예배를 사모함으로 참여하고 말씀을 가까이 하여 방언의 은사와 평안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창주장로는 매일 새벽기도가 있기 전 그리고 주일 이른 아침 가장 먼저 성전에 올라 자리를 정돈하고 본당을 청소한다. 그 시간, 인적이 드문 새벽미명에 이장로가 조용한 섬김과 봉사를 통해 받는 참 기쁨은 알 사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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