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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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심(믿음과 회개)

 

A.구원에 이르는 참된 믿음은 지식, 승인, 개인적인 신앙을 포함한다

1.지식만으로는 부족하다.

-성경에 따르면 개인적인 구원의 믿음은 단순한 지식 이상의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에 관한 사실을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기뻐하며 좋아하지 않거나, 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마귀도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며, 예수님의 생애와 구원의 역사에 대한 사실들을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 지식 때문에 마귀가 구원을 받은 것은 아니다.

 

2.지식과 승인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니고데모의 경우를 보고서라도 그 분을 알고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니고데모는 분명 그 분이 하나님께로서 오신 분인 것을 알고 인정했지만, 그 분을 그리스도가 아닌 선생으로서까지만 인정을 한 것이었다. 그 분을 믿는 믿음이 필요하다.

 

3.구원받기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예수님을 의지하기로 결단해야 한다.

-구원에 이르는 믿음이란?

한 살아있는 사람으로서 죄 사함과 하나님과의 영생을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것

 

-구원에 이르는 믿음은 단순한 사실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 나를 구원하기 위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개인적인 신뢰를 말하는 것이며, 그리스도에 대한 개인적인 의지를 말하는 것이다.

 

B.믿음과 회개는 병행해야 한다

-회개란 죄에 대한 참된 애통과 단념이며 그것을 멀리하여 그리스도께 순종하며 행하겠다는 신실한 헌신이다.

 

-우리가 받는 믿음으로 구원 받는 것에는 반드시 회개가 따를 수밖에 없다. 진정한 믿음은 자신의 죄에서 돌이켜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오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과 함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영접하고 죄에서 돌이키겠다는 결단을 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C.믿음과 회개는 삶을 통하여 계속된다

-믿음과 회개가 그리스도인의 삶의 처음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최초의 믿음과 회개를 참된 회심이 일어난다고 볼 수 있지만 그럼에도 믿음과 회개의 마음의 자세는 회심 때 단지 시작일 뿐이며,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는 동안 이것은 계속되어야 함을 말한다.

 

-신자는 날마다 우리가 지은 죄를 위한 신실한 회개가 있어야 하고,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에게 힘을 주고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시는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

 

 

 

22-칭의와 양자

 

*칭의

1)우리의 죄가 다 사함 받은 걸로 간주하고 그리스도의 의가 우리의 것임을 인정하며

2)우리를 그의 앞에서 의롭다고 선언하는 하나님의 법적인 선언

 

A.칭의는 하나님에 의한 법적인 선언을 포함한다.

-신약에서 의롭게하다라는 단어의 가장 일반적인 의미는 의롭다고 선언하다가 있다. 그러므로 죄가 없이 의롭다는 것을 법적인 선포를 하신 것을 말한다.

 

B.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의 보시기에 의롭다고 선언하신다.

칭의의 법적 선언의 두가지

1)과거, 현재, 미래의 죄를 포함하여 우리가 죄 값을 치러야 할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

-그러므로 우리가 죄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며, 어떤 송사와 정죄함에도 떳떳할 수 있다는 것

2)죄만 사해진 중립된 입장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실제로 의롭다고 선언하신 것

-“한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니라(5:19)”/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완전한 의를 소유한다는 것.

 

C.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의를 우리에게 전가시키셨기 때문에 우리를 의롭다고 선언하실 수 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의를 우리의 것으로 생각 혹은 간주하신 다는 뜻.

-칭의는 우리의 어떠한 선행이나 공적으로 기인하지 않을 뿐 아니라 오직 우리를 위해 고난 당하시고 우리의 의롭다 함을 위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그리스도로 인한 사랑에서 나온 전적 하나님의 선물이다.

 

D.칭의는 우리안에 있는 어떤 공적 때문이 아니라,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에게 임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굳이 그리스도의 의를 전가시키실 이유가 없으시다. 그러나 우리에게서 아무런 공적()를 찾을 수 없는 상태에서 우리의 행위와 전혀 상관없이 은혜로 우리에게 구원을 이루셨다. 그러므로 이것은 절대적으로 은혜요, 하나님의 선물인 것이다.

 

E.하나님은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통해 의롭게 하신다

1.믿음은 의롭다 함을 얻는 수단이지만 본질적으로 공적이 있는 것이 아니다.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을 수는 있지만, 믿는 것 자체가 주는 공적이 아닌, 순전히 그리스도의 공적으로 인해 의롭다 함을 얻는다.

 

2.왜 하나님께서는 의롭다 하심을 받는 수단으로 믿음을 택하셨는가?

-믿음이 우리가 스스로를 의지하는 것의 정반대되는 마음의 태도이기 때문에

-권리포기, 전적 무능, 주님만 의지하겠다는 결심 등이 믿음에 포함되기 때문에 우리의 의지와는 정반대 되는 마음의 태도인 것이다.

 

3.야고보서에서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는다고 말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 하는가?

-‘의롭게되다의 여러 가지 의미 중 의롭다고 선언하다 이외에 의로움을 보이거나 나타내다라는 뜻이 있다. 의로운 사람이 마땅히 나타내게 되는 삶에서의 증거들을 강조하는 것.

의로운 사람은 삶에서 행함으로 반드시 그 증거를 드러내게 된다.

 

4.믿음으로만 의롭게 된다는 교리의 실제적인 교훈

-하나님 앞에서 절대로 의로울 수 없음을 아는 불신자들에게 참된 소망을 제공해준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공적으로 용서받도록 하신 죄 값을 다시 우리가 지불하지 않으실 것이라는 확신을 준다.

 

F.양자

-양자됨: 우리를 하나님의 일원으로 만드시는 하나님의 행위

-칭의와 함께 믿는자들에게 주시는 또 다른 혜택.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1:21)”

 

 

 

23-성화(그리스도를 닮아 자라가는 것)

 

A.칭의와 성화의 차이점

칭의

성화

법적인 위치

이 세상에서 완전하지 못함

단회적인 일

지속적인 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일

우리가 협력함

이 세상에서 완전함

이 세상에서 완전하지 못함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동일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음

 

 

B.성화의 세단계

1.성화는 중생 때에 분명하게 시작한다.(도덕적 변화)

2.성화는 삶을 통해서 자라간다.(지속되어야 할 과정)

3.성화는 우리가 죽을 때(우리의 영혼)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우리의 육체) 완성된다.

4.성화는 이 지상의 삶에서는 결코 완성될 수 없다.

 

C.성화를 위해 하나님과 인간은 상호 협력한다

1.성화에 있어서 하나님의 역할

-성부 하나님: 우리를 그의 자녀로서 훈련시키시는 것

-성자 예수님: 우리를 위해 성화를 완성하시고 모범을 보이신 것.

-성령      : 우리를 성화의 길로 인도하시며 구체적으로 우리를 변화시키시고, 성령의 열매 를 맺게하시는 분

 

2.성화에 있어서 우리의 역할

-우리는 거룩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의미에서의 소극적’, 성화를 증진시키기 위한 단계를 취한다는 의미에서의 적극적인 역할을 지닌다.

-소극적;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

-적극적: 자신 스스로 육신의 행실들을 죽이는 것.(거룩하지 못한 것들을 버리고 거룩하게 살아가기 위한 우리의 노력)

 

D.성화는 전 인간에 영향을 미친다

-성화는 주께 합당히 행하고 범사에 기쁘시게 하는 일을 말하기 때문에 그 분이 어떤 분이신지를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보았을 때 우리의 지성과 지식에도 영향을 미치며, ‘우리가 세상에 있는 것을 사랑하지 않고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을 기뻐하는 것을 진리라고 여기게 되어감으로서 감정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므로 인해 우리의 삶이 예수님의 형상을 본받게 되어 가는 것이다.

 

 

E.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 하나님께 순종하는 동기들

1.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그를 향한 우리의 사랑을 표현하고 싶은 바람

2.하나님 앞에서 청결한 양심을 유지해야 할 필요성

3.천국의 일을 효과적으로 하고 존귀한 목적을 위한 그릇이 되고싶은 소원

4.우리의 삶을 보고 불신자들이 그리스도께 오는 것을 보고 싶은 마음

5.우리의 현재의 삶과 사역 가운데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싶은 욕망

6.하나님의 진노를 피하고 연단을 받으려는 마음

7.더 큰 천국의 상급을 받겠다는 소원

8.하나님과의 깊은 교제

9.우리의 순종을 인하여 천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하겠다는 바람

10.우리의 삶 가운데 평화, 기쁨을 위한 소원

11.하나님의 계명은 옳으며, 우리는 옳은 일 행하기를 기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을 하겠다는 마음

 

F.성화의 아름다움과 기쁨

-우리가 그리스도를 점차적으로 닮아갈 때 성령의 열매인 희락화평을 누리게 될 것이며, 그로인해 천국에서의 삶에 근접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그리고는 마침내 가장 큰 기쁨인 영생을 얻는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다.

 

 

 

24-성도의 견인(그리스도인으로 남아 있는 것)

 

*성도의 견인: 진정으로 거듭난 사람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전되어 그들의 삶이 끝나는 날까지 그리스도인일 것이며, 또한 죽는 날까지 그리스도인으로 남아 있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거듭난 자임을 의미한다.

 

A.진정으로 거듭난 사람은 끝 날까지 지킬 것이다

 

내가 하늘로부터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6:38-40)”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10:27-29)”

 

B.끝까지 견디는 자만이 진정으로 거듭난 자들이다

-참 믿음의 증거가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계속 믿고 주님의 계명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10:22)”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에게 속했다는 확신을 죽을 때까지 알 수 없는 것으로 생각해선 안된다. 믿음을 지키는 것이 참 믿음의 표지이기는 하나 우리에게 주신 믿음이 참되다는 것을 믿고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C.마지막에 배교할 자들이라도 회심의 많은 외적 증거를 제시할 수 있다.

-제자들의 경우에서도 예수님의 사역동안 남들과 다르지 않게 유다도 생활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 예수님께서는 분명 그 열매로 묻겠다고 하신 것을 보았을 때 그러하다.

 

D.신자에게 확신을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1.현재 구원을 위해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있는가?

-오늘 내가 죄사함을 받고 영원히 천국에서 흠 없는 삶을 살기 위해서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있는지, 현재의 내가 주님으로 구원을 받을 확신을 가지고 있는지를 묻는 것이다.

 

2.내 마음에 성령의 거듭나게 하시는 역사에 대한 증거가 있는가?

-성령께서 자녀임을 증명해주시는 주관적인 증거- 성령님에 의해 인도된다는 느낌을 수반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 열매와 관련된 교회의 영향력을 주는 삶과 사역의 결과물

-교회의 가르침을 지속적으로 믿고 받아들이는 것.

-예수그리스도와의 지속적인 관계 맺음

 

3.나의 신앙생활 가운데 장기간 계속되는 성장을 보는가?

-, 지식, 절제, 인내, 경건, 형재우애 등 성령의 열매를 맺는 성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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