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이 책을 읽으면서 베드로를 공감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 자신은 절대로 예수님을 배신하지 않겠다고 결단하였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예수님을 3번이나 부인하였습니다. 그런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부활후 다시 다가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물으셨고 베드로의 대답에 예수님은 그에게 목자의 직분을 허락하셨습니다.
이 일후 베드로는 성령을 반드시 간구하여야 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그의 힘으로 예수님을 믿을 수 없음을 절실히 깨달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성령을 받았고 놀라운 하나님의 일을 선포하며 하나님의 이루시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베드로는 저와 같습니다. 저도 예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예수님을 살면서 배신한 적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저에게 예수님은 베드로처럼 계속해서 찾아오셨습니다. 절실히 깨달아지는 것은 내게 성령의 필요하심입니다. 그리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게는 성령이 얼마나 필요한가. 성령이 없이 사역할 수 없다는 것을 얼마나 알고 있고 그래서 간구하는가... 예수님은 이것 때문에 나로 살 수 없기에 오셨고 오신 것 뿐 아니라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나를 이제는 예수님과 함께 살 수 있게 하시었는데 하는 마음들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드는 마음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 책에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을 설명할 때 중점으로 말하고 있는 것은 자꾸 생각난다는 것입니다. 자꾸 생각나기에 그 사람을 어디서 만날까 어떻게 기쁘게 해줄까 하는 고민을 한다는 것 이것이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이글을 읽고 나는 예수님을 사랑하는가 생각해보았습니다.
그 생각과 함께 들었던 생각은 제가 교제를 할 때 느꼈던 사랑의 마음들이었습니다 그때에 저는 사랑이라는 것을 오래 해보질 못했습니다. 그것은 그 자매를 향한 사랑이 오래 지속되지 못했기 때문이었죠 그렇지만 예수님은 계속해서 제 삶에 나타나고 계속 기억할 수 있도록 영적인 만남으로 지속적으로 다가오셨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내가 사랑할 수 있는 첫 단계인 줄을 몰랐던 것이죠 이런 깨달음에 결단하며 기록하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겠다는 마음 그리고 생각날 때마다 아니 억지로 생각해서라도 이것이 예수님을 향한 사랑임을 깨달으며 주님께 사랑한다고 고백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마음을 드린다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으며 이런 고백들을 하고 싶습니다. 예수님 안에 거하고 싶다 성령의 통치하심으로 살고 싶다. 그래서 완전한 순종을 이루며 살고 싶다. 예수님이 정말 내안에 살아 계시는 주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이 나의 모든 것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