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장 속죄
1. 설명과 성경적 근거
속죄란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구원을 이루시기 위해 그의 생애와 죽음을 통해 이루어 놓으신 일이다.
A. 속죄의 원인
하나님의 성품 즉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는 속죄의 원인이 된다.
이는 요한복음 3:16절에서 분명히 나타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즉 하나님이 이 세상을 사랑하셨기에 하나님의 공의에 맞게 그리스도를 화목제물로 보내어 하나님의 공의를 충족시키었다는 것이다.
B. 속죄의 필요성
우선 속죄의 필요성을 볼떄에 하나님은 어떤 사람이라도 구원하실 필요가 전혀 없었음을 알아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속죄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님을 이땅에 보내시어 오직 그리스도의 피 곧 그의 죽으심만이 우리의 죄를 없앨수 있다라고 히브리서에서 확증하고 있다.
C. 속죄의 본질
1. 우리를 위한 그리스도의 순종
이는 그리스도의 적극적인 순종이다. 즉 그리스도는 한 사람 아담의 불순종으로 모든 인류가 타락한 것에 반대하여 그리스도의 순종으로 모든 사람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순종하게 하신 것이다. “ 한 사람이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롬 5:!9)
2. 우리를 위한 그리스도의 고난
우리를 위해 전 생애를 완전하게 율법에 순종하셨을 분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 값을 담당하시기 위해 필요한 고난을 자신에게 담당시키었다.
a, 전 생애를 통한 고난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 당하신 형벌은 전 생애를 통하여 몸과 영혼에 받으신 고난이었다. 이는 그리스도의 고난은 십자에서의 죽으심이 절정이었지만 타락한 세상에서의 그의 전 생애가 곧 고난이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사야는 메시야의 도래를 예언하면서 “그는 간고를 많이 겪었고 질고를 아는 자” 라고 말했다(사 53:3)
b. 십자가의 고통
성경은 예수님께서 체험하신 고통을 네가지 다른 면에서 증거한다.
1) 육체적 고통과 죽음
십자가 형을 1986년 미국 의학협회지에서 이렇게 표현한다.
숨을 제대로 내쉬기 위해서는 팔꿈치를 굽히고 발에 힘을 주어 몸을 위로 밀어 올려야 한다. 하지만 이 행동은 족근골에 온몸의 무게를 실어야 하기 떄문에 끔찍한 고통을 느끼게 만든다. 더욱이 팔꿈치를 굽히면 못이 박혀 잇는 팔목이 돌아가게 되어서 이미 손상된 동맥 중추 신경에 타는 통증을 느끼게 된다. 옆으로 늘어져 위를 향한 팔의 근육 경련과 감각 이상증은 불편함을 더해 줄 것이다. 결과적으로 한 번 숨을 쉬려고 할 때마다. 그 고통과 피곤이 심해져 마침내는 기정을 하게 된다.
2) 죄를 담당하는 고통
예수님께서 당하신 육체적 고난의 고통보다 더 끔찍스러운 것은 우리의 죄를 위해 죄책을 담당하시는 심리적인 고통이었다. 예수님은 본래 죄를 정말 싫어하시는 분이다. 그런데 이런 예수님이 모든 인류의 죄를 전가 받으신 것이다 이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고통이었을 것이 분명하다.
3) 버림받으심
십자가에서 육체적 고통과 우리 죄의 절대적인 악을 자신에게 감당시키는 고통은 예수님꼐서 혼자 겪으셔야 했다는 사실에서 더욱 가중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 그리스도의 외침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실 때에는 그의 기쁨의 근원인 아버지와의 교제가 끊김으로 인하여 그 고통은 절정에 다달았을 것이다.
4) 하나님의 진노를 담당하심
위의 세가지 고통보다 훨씬 더 힘든 것은 하나님의 진노를 자신이 담당하시는 고통이었다. 예수님꼐서는 우리의 죄책을 홀로 감당하실 때 전능하신 창조주이시오 우주의 주인이신 성부 하나님께서 그의 진노를 예수님에게 쏟아 부으셨다. 예수님께서는 태초부터 인내 가운데 쌓아 놓으셨던 죄에 대한 복수와 강렬한 미움의 대상이 되셨던 것이다.
c. 속죄의 다른 면들을 묘사하는 신약의 용어들
1) 희생제물 우리의 죄로 인하여 받아야 마땅한 죽음의 값을 지불하기 위해서 그리스도는 희생의 재물로 죽으셨다.
2) 화목제물 우리가 받아 마땅한 하나님의 진노를 제거하시기 위해서 그리스도는 우리의 화목제물로 죽으셨다.
3) 화해 하나님으로부터의 격리를 극복하기 위하여 우리는 누군가 우리를 하나님과 화해시켜 다시 하나님과 교제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했다.
4) 구속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으로 우리는 죄의 매임으로부터 자유함을 얻었다. 다시말해서 우리는 죄책과 조의 다스리는 능력의 속박으로부터 놓임을 받았다.
d. 속죄에 관한 다른 견해들
1) 사단 배상론- 이 이론은 죄값을 요구하신 이는 하나님이 아니라 사단이라는 이론이다.
2) 도덕적 감화론- 이 이론은 하나님께서는 죄 값을 요구하신 적이 없고 다만 죽기까지 우리의 고난을 다 당하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셨는가를 보이시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죽으셨음을 강조한다.
3) 모범론- 이 이론은 우선 하나님의 공의가 죄 값을 요구한다는 것을 거부한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어떠한 상황이든 지 어떻게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는지 본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즉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보여주셨다는 것이다.
4) 통치론- 이 이론은 하나님꼐서 실제로 죄값을 요구하신 것은 아니고 오히려 하나님은 전능하시기 떄문에 그 요구를 면제해 주시고 좌 값 없이도 우리를 용서해 주실수 있었지만 그리스도를 죽이심으로 율법이 꺠어지지만 그의 죽음은 이 깨어짐의 대가가 된다는 것이었다.
-반증- 2)3)4) 번 이론 모두다 하나님의 공의를 무시한다. 우리의 죄를 담당하신 그리스도를 부인한다. 그러나 이는 성경구절에서 분명히 나타나 있지만 이를 무시한 것이다.
e. 그리스도께서는 지옥에 내려가셨는가?
이 물음에 대한 성경적 근거는 없다. 확증하는 근거로 첫 번쨰는 예수님이 우편강도에게 한 말이다. 오늘 네가 나와 함꼐 낙원에 있으리라 (눅 23:43) 이 말씀은 예수님의 죽음이후 곧 바로 낙원에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갔다는 증거가 되고 둘쨰로 예수님이 다 이루었다(요 19:30) 라고 하신 것은 모든 고난이 끝이 났다는 근거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십자가는 모든 죄의 속죄이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과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에 대한 완전한 감당의 요구를 완벽히 만족시켰음을 의미한다.
-느낀점
십가가의 속죄는 정말 위대하다.
모든 하나님의 사랑의 확증은 분명히 십자가의 사랑이다.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믿고 그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되어 하나님의 품 안에서 온전히 기뻐하며 자유하는 것이다.
제 16장 부활과 승천
1. 설명과 성경적 근거
A. 부활
1. 신약 성경의 증거
신약성경은 전체가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하고 있다.
2. 그리스도의 부활의 본질
예수님께서 죽음에서 부활하셨을 때 그의 육체는 완전해져서 더 이상 연약함이나 노쇠 록은 죽음에 얽매이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는 새로운 종류의 생명의 첫 열매가 되셨다.
교리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예수님의 육체적인 부활 부활한 육체에 대한 영원한 소유는 하나님꼐서 원래 만드신 물질세계의 선함과 아름다움을 확증해 준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도 완전한 육체적인 죽음에서 부활하셨고 지금도 천국에서 다스리시며 그와 함께 영원히 거하도록 하기 위해 다시 오실 것이다.
3. 성부와 성자는 모두 부활에 참예하였다.
하나님께서 성자를 죽음에서 살리셨지만 성자도 이 부활에 참여했다 이 구절에서 증명된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은 내가 다시 목숨을 얻기 위하여 목숨을 버림이라. 이는 내게서 빼앗을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로 받았노라 하시니라 (요 10:17~18)
4. 부활의 교리적 중요성
a.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의 중생을 보장해 준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중생 혹은 거듭남과 연결된다. 예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을 때 그는 하나님께 대한 순종과 교제에 완전하게 부합하는 인간의 영과 몸에 있는 부활의 생명 즉 새로운 질의 생명을 소유하고 부활을 통해 우리에게 그의 것과 같은 새로운 생명을 주셨다.
b.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의 칭의를 보장한다.
성부께서 그리스도께 죄에 대한 모든 값이 지불되었으니 너는 내 앞에서 더 이상 죄인이 아니고 의롭게 되었노라 하고 말씀하실 때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심으로 구원을 위해 그리스도를 의존하는 우리에게도 그것이 그대로 적용되리라는 선언이 되는 것이며 이렇게 해서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가 우리를 의롭다 하신 최종 증명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c.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도 완전한 부활의 육신을 받게 될 것을 보장한다.
신약성경은 여러 곳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우리의 최종 육체의 부활과 연결시켰다. 고린도 전서 6:14에 하나님이 주를 다시 살리셨고 또한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 그래서 우리도 또한 예수님처럼 부활의 육신을 받는 것을 보증한 것이다.
5. 부활의 윤리적 중요성
운리적 중요성은 세가지로 나눌수 있다 첫째로 바울은 부활이 이 땅에서의 하나님께 대한 순종에도 적용이 된다고 보았다. 그리고 두 번째로 바울은 부활을 생각할 때마다 천국에서의 미래의 상급을 우리의 목표로 삼을 것을 권면한다. 세 번째로 우리의 삶 가운데서 더 이상 죄에게 양보하는 것을 그만두어야 할 의무가 있다 이렇게 세가지의 의미가 우리의 삶속에서의 의미이다.
B. 천국으로의 승천
1. 그리스도께서는 한 장소로 승천하셨다.
예수님은 증인들이 보는 가운데 한 장소로 올라가셨다. 그리고 구름이 그들의 시야를 가렸다. 그러나 천사들은 즉시 말하기를 하늘에 올라가신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라고 했다. 예수님께서는 공간적인 제한을 받는 부활의 몸을 가지셨다는 사실 즉 한번에 한 장소에만 계실수 있었다는 것이다.
2. 그리스도께서는 신인으로서 이전에 소유하지 않았던 영광과 존귀를 받으셨다.
예수님꼐서는 승천하셨을 때 그는 하나님이요 인간으로서 이전에 소유하지 못했던 영광과 존귀와 권세를 받으셨다. 죽으시기 전에 기도하시기를 “아버지여 창세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요 17:5에 말씀하심으로 부활이후에는 하나님과 함께 가졌던 영화가 회복되었음 그래서 그전에 없었던 부분들을 받으셨음을 말한다.
3.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신다.
이는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의 완성을 보여주는 것이고 그가 우주의 권세를 받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4. 그리스도의 승천은 우리의 삶을 위한 교리적인 중요성도 가지고 있다.
- 우리는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의 모든 면에서 그와 연합되었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승천은 우리의 장해 승천을 예시해 준다.
-예수님의 승천은 우리의 마지막 집이 그와 함께 있는 천국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준다.
-그리스도의 승천에 우리가 연합되었으므로 우리는 현재도 우주에 대한 그리스도의 권세에 동참할 수 있게 되었고 장래에는 온전히 동참할 수 있을 것이다.
느낀점
예수님과 연합된다는 것은 실로 굉장한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정말 하나님은 예수님을 믿으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기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로 하여금 종이 아니라 친구로 하나님에게 부르심을 받기 원하십니다. 그런데 이를 받지 않고 예수님의 이름의 능력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얼마나. 정말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지 모릅니다. 이러한 깨달음들이 살아가면서 너무나도 중요한 깨달음들인 것을 다시 한번 인식하며 앞으로 살아갈 것을 기대하며 이 과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