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장 선택

구원의 서정

선택-복음으로 부르심-중생-회심-칭의-양자삼으심-성화-성도의견인-죽음-영화

설명과 성경적인 근거

선택의 정의: 선택은 하님님께서 피조물로부터 어떤 공적을 보시기 이전에 당신의 주권적이고 선하신 뜻에 의해 구원받을 사람을 미리 택하신 하나님의 행위이다.

A. 신약성경에서 예정을 가르치는가?

행 13:48 이방인들이 기뻐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선택에 관하여 이렇게 누가는 말하였고 바울은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을 이 세상의 기초를 두기 이전에 택하셨음을 주장했다. 엡 1:4-6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는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B. 신약 성경은 선택 교리의 가르침을 어떤 목적으로 말하고 있는가?

위로로서

여기서 위로라는 말이 쓰이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여서 영원부터 영원까지 그의 백성의 선을 마음에 두시고 행해오셨다면 언제나 우리를 위해 행하시고 미래에도 우리의 선을 행하실 것을 믿는 마음을 가질수 있기 때문이다.

2. 하나님을 찬양할 이유로서

주의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살후2:13 이 말씀은 우리의 구원이 온전히 하나님의 선택에 있음을 알며 감사하라는 말이다 즉 구원이 온전히 하나님께 있기에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리라는 말이다.

3. 복음전파를 위한 격려로서

복음전파시에 반드시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은 돌아온다는 격려가 있다는 것을 말한다.

C. 선택의 교리에 대한 오해들

1. 선택은 운명적이거나 기계적인 것이 아니다.

복음에 있어서 그리고 이 복음을 전하는 것에 있어서 결코 기계적이거나 운명적이지 않다. 하나님이 만일 우리게 기계적이거나 운명적인 것을 원하셨다면 예수님 자신의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시어 희생시켜 우리로 구원의 길을 열지 않으셨을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인간적인 방법으로 예수님을 이땅에 보내셨다. 그리고 이 복음을 전하는 것에도 전하는자 듣는자를 강조하시고 지상대명령을 통해서 우리에게 이 복음을 전파하는 것 듣게 하는 것을 강조하셨다.

2. 선택은 우리의 믿음에 대한 하나님의 예지에 근거한 것이 아니다.

a. 사실이 아닌 개인에 대한 예지

하나님은 알고 계신다라는 표현을 쓰신다. 이는 구원의 관계를 내포하고 있는 인격적인 지식이다. 그들이 믿을 것인지 안믿을 것인지에 관한 사실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여기서 강조하는 것은 인격적이고 관계쩍인 지식을 가리키는 것이다.

b.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신 이유로 우리의 믿음을 결코 언급한 적이 없다.

이는 하나님의 선택에 있어서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지 우리의 공적은 하나도 개입되지 않아야 할 것을 말한다.

c. 우리 안에 있는 선한 것에 근거한 선택은 행위에 의환 구원의 시작이 되고 만다.

구원은 우리안에 어떠함 때문에 이루어지는 것이 철저하게 아니라는 사고는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영원토록 찬송하고 싶어하는 마음으로 이어질 수 있다.

d. 예지에 근거한 예정은 그럼에도 사람들에게 자유로운 선택권을 부여하지 못한다.

예정은 더 이상 믿음에 대한 예지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에 근거한 것이라야 한다.

e. 결론: 선택은 무조건적이다.

우리는 선택의 근거를 단순히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이라고 결론을 내린다. 선택에 대한 이와같은 이해를 전통적으로 무조건적인 선택이라고 불러왔다. 그것을 무조건적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선택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실 수 밖에 없도록 만드는 어떤 조건에 의존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D. 선택 교리에 대한 반대들

예정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영접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대해 선택권이 없음을 의미한다.

이에 반론하기 위해선 선택에 있어 자유롭다라고 할 때 자유로움에 대한 정의가 있어야 한다 여기서 자유롭다는 말은 우리의 의지가 온전히 순종하여져서 기쁨으로 선택함을 말한다. 이렇게 정의내려진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리스도를 자발적으로 택할 수 있도록 원인을 제공하셨기에 우리가 자유롭게 하나님을 택했다는 것이 된다.

2. 선택 교리는 불신자들은 믿을 수 있는 기회가 없음을 의미한다.

이문제에 대한 답변-첫 번째는 성경이 불신자들은 믿을 기회가 없었다고 말하는 것을 용납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두 번째는 바울의 대답으로 대신한다. 롬 9:20 이 사람아 네가 뉘기에 감히 하나님을 힐문하느뇨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뇨

3. 선택은 불공평하다.

답변은 두가지이다. 첫째는 하나님께서는 천사들에게 하신 것처럼 아무도 구원하지 않으신다고 해도 하나님은 온전히 공평하시다. 그러나 그중에 일부를 구원하신다면 그것은 공평과 공의를 초원하는 은혜의 증거일 뿐이다. 두 번째로 바울은 이에 대해 하나님의 온전한 주권으로 대답한다.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에 있어서 창조주의 이러한 선택을 나무라는 것은 피조물의 권한이 아니라는 것이다.

4. 성경은 하나님꼐서 모든 사람을 구원하기 원하신다고 가르친다.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는 분 딤전2:4 이 말씀은 단순히 하나님께서 회개하고 구원에 이르도록 그리스도에게 나아오라고 모든 사람을 명하셨음을 증거하는 것이지 누가 구원을 받을 것인가 하는 하나님의 은밀한 계획에 관해 증거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개혁주의에서 모든 사람이 구원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영광이다. 어떤 사람이 구원받지 못한다 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더 드러날 수 있다면 그것이 더 중요한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이 최고의 가치인 것이다.

E. 유기의 교리

유기란 창세전에 하나님께서 슬픔 중에 어떤 사람은 구원하지 않기로 결정하시고 그들의 죄로 인해 그들을 심판하기로 하심으로써 자신의 공의를 나타내고자 하신 주권적인 결정이다. 이는 성경이 가르치는 교리이다. 그러나 이에서 명심해야 할 것은 구원으로서의 선택은 찬송과 영광을 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을 찬송하고 기뻐하는 이유로 소개되었다는 것이고 유기의 교리튼 하나님의 기쁨이 아니라 슬픔을 가져다 주는 것으로서 죄인에 대한 정죄의 책임이 결코 하나님이 아니라 반항한 천사나 사람들에게 있는 것으로 소개된다 (겔33:11너는 그들에게 말하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하셨다 하라)

F. 선택 교리의 실제적인 적용

선택의 교리는 우리에게 어떠한 구원의 이유도 없음을 알아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그렇기에 하나님 앞에 더욱 겸손해지고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만을 구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나타낼 유일하게 합당한 반응은 하나님께 영원한 찬송을 드리는 것 뿐이다.

느낀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산다는 말이 무엇인지 조금은 알것같다. 하나님의 피조물이 되었고 이런 수많은 피조물중 나를 하나님이 선택하여서 인격적인 교제를 하기 원하신다는 것의 뜻....정말 은혜일 수밖에 없음을 고백한다. 오늘 하루속에서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쉽게 생각하지 말아야 겠다. 너무나도 광대하신 하나님의 영광에 참예하는 것 도구가되는 것 이것을 사모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