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과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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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6
2012.4.7
외로움은 사람을 너무도 허무하게 만들고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처럼 느끼게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절규에도
성부께서 침묵하실때..
주님도 최고의 외로움을 느끼셨겠지요..
아담이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어지고
그리하여 영적 사망상태에 처한것 처럼 말입니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주님께서 철저히 외로움을 당하고
교제의 단절을 느끼심으로
이제 구원받은 신자들은
역설의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를 고아같이 버려두지 않으시고
성령이 함께 하셔서
돌봐 주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에게 주님과 교제할수 있는
은혜를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외로움은,
주님의 단절당하심은
우리를 성령안에서
외롭지 않고
주님과 사랑의 교제하게 하심이 아닐까요?
지금 내가 외롭고 지치고
이 세상에 나만 홀로 남았다고 생각할 그 때에
우리가 그동안 투명한 존재로 여기던
그 귀한 성령님께 대화를 청해봅시다.
조용한 골방에서 무릎꿇고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며 나아갑시다.
"주님... 제가 많이 외로워요
주님.. 내마음이 너무도 힘들어여
나를 혼자 두지 말아주세요
나와 함께 하여 주세요"
그 때 마치 수년간 연락도 하지 않고 지내던
자녀가 부모에게 연락을 할때 느끼는 감정 처럼
주님이 기뻐하시며,
우리에게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그때
흐르는 눈물은
주님의 사랑의 눈물이요
우리 마음에 넘치는 기쁨은
주님이 우리를 향하신 기쁨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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