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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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8693
2013.03.05 (12:11:37)

Part 1 심리를 읽는 기술

 

선입견을 최대한 활용하라. 그렇지만 자신이 가진 생각의 정반대 가능성도 생각한다.

자신이 세운 선입견들 간에 모순되는 부분에 집중하라. 대개 그 부분에 상대의 특성이 숨겨져 있다.

 

상대의 말투가 호의적으로 변하는 지점과 심드렁해지는 지점을 확인한 후, 대화를 통해 얻어낸 시시콜콜한 정보로 가설을 세운다. 상대의 태도를 되짚어보며 내가 세운 가설이 맞는지 확인한다.

 

상대를 파악하기 위해 단순한 질문을 해보자. 가끔씩 화자의 개성을 보여주는 독특한 대답을 들을 수 있다.

 

상대와 나의 대화가 연관성을 가진 채 잘 이어지고 있는가? 연관이 없다면 상대의 주의력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반대로 대화가 논리적으로 잘 연결된다면, 상대는 지적인 타입일 가능성이 높다.

 

상대가 주로 쓰는 단어가 무엇인지 잡아낸 다음, 그 단어의 특성을 분석하라. 혹은 그 사람이 쓰는 단어 가운데 남들이 잘 쓰지 않는, 특별히 강렬한 것이 있다면 이 역시 눈여겨보라. 말에는 그 사람의 사고방식이 모두 녹아있다.

 

대화가 항상 내게 불편한 상황으로 흐른다면 상대가 교묘히 나를 거절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자. 상대가 곧잘 사용하는 말이 부정(No), 전환(But), 무지(I don't know)를 나타내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라.

 

가상 대화를 하다보면 할 수 있는 대화가 생각보다 훨씬 제한적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를 통해 상대의 반응을 예측하게 된다면 대화하기가 훨씬 편해질 것이다.

 

자신만의 특정 질문을 만들어 여러 사람들에게 반복적으로 물어본다. 사람들의 답변과 그 사람의 성격 간에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본다.

 

반사전이: 아이가 어머니를 향해 행동을 보였을 때 어머니가 거울처럼 반응해주고 공감해주어서 아이가 스스로 만족스러운 감정, 즉 자존심을 형성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과 상대를 사랑하는 마음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Part 2 심리 퍼즐 맞추기

 

-관심에 목마른 사람들

1. 처음부터 명령하듯 대하는 사람

자신의 중요성에 대해 과도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성취와 능력을 과장하길 좋아하고 특별 대우를 기대한다. 대인관계가 착취적이다. 과도한 숭배를 요구한다.

 

이들을 상대할 때는 애정 넘치는 태도를 충분히 유지해야 한다. 또한 당당함을 유지하고 있어야한다. 처음에는 요구하는 조건을 순순히, 그리고 매우 빠르게 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그 사람은 상대를 인정하게 된다. 그 다음은 이제 상대를 마치 몇 살 많은 형을 대하듯 편안하게 대하면 상대 역시 부드러워지고 만다.

 

사람이 천사로 보인다면 무언가 잘못된 것이다. 인간이 천사인 척하고 있다면 분명히 어디에선가는 악마가 되어 있을 것이다. 완벽할 정도로 상대에게 잘하고 있다면 그 많은 에너지를 사람 대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는 얘기가 되는데, 개인적인 상황에서나 내가 보지 못하는 곳에서는 그만큼의 에너지를 사용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다.

 

2. 가벼운 사람

항상 온화하고 자상하게 대하면서 그의 장점을 찾아줘야 한다.

 

3. 대화의 초점이 타인에게 가는 걸 못 참는 사람

이러한 이성에게 호기심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호기심을 보이는 것을 자제하라. 이 사람은 상대에게 관심을 끄는 것이 일생일대의 과제다. 당신이 관심을 보이는 순간 상대는 당신에게 흥미를 잃어버린다. 약간 냉정한 듯, 상대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주제를 조금씩만 꺼내놓아라. 그 다음에는 상대의 감정 표현을 잘 받아줘야 한다. 동의를 잘해주고 상대의 감정을 잘 잡아낼수록 당신은 그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사람이 될 것이다.

 

4. 친한 척 하다가도 금세 멀어지는 사람

이런 사람은 다루기 어렵고 피하는 것이 좋다. 이들을 견딜 수 있는 사람은 ‘뭐, 그럴 수도 있지’하는 너그러운 태도와, 웬만한 실수나 짜증에도 ‘다음에 잘하면 되지’ 하는 생각을 가진 넓은 마음의 소유자다.

5.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

여자로 보면 백치미라고 할 수도 있는데 순박해 보인다고 해서 이들을 너무 우습게 보아서는 안된다. 그들의 뜬금없는 생각도 잘 살펴보면 나름대로 어떤 맥락이 있다. 그걸 잘 파악해서 얘기해보라.

 

6. 자기 입장만 생각하는 사람

이들은 정말 피하는 것이 좋다. 여러 책에서도 어지간한 경우가 아니면 치료도 하지 말라고 되어 있다. 이들은 오랜 세월 인간을 속이며 자기 자신을 지켜온 사람이다. 어설픈 믿음이나 애정으로는 이들을 변화시킬 수 없다.

 

-타인에게 관심 없는 사람들

7. 로봇 같은 사람

항상 웃으며 편하게 하라. 그들이 좋아하는 것에 호감을 표시하면서 그들과 인간적인 유대감을 아주 긴 시간에 걸쳐 서서히 형성하라.

 

8. 괴이한 얘기만 하는 사람

무시당했다는 생각만 들지 않게 대해주어라.

 

9. 의심 많은 사람

원칙을 지키고 관대할 것, 스스로가 불안해서 상대를 의심하는 것이므로 항상 편안하게 대해주려고 노력할 것. 적당한 거리를 둘 것.

 

-타인에게 자신을 보여주지 못하는 사람들

10. 사람들과 눈도 못마주치는 사람

낯가린다는 말을 대인관계에서 불안수준이 높다는 의미.

이런 사람들은 불안하면 회피하는 경향이 강하므로 조금씩 천천히 접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칭찬을 많이 해주어야 한다. ‘나는 당신의 거의 모든 것이 마음에 들어요’라는 마음가짐으로 접근해야한다. 이들은 거절에 예민하기 때문에 어줍잖게 문제점을 지적해서는 안 된다. 꾸준히 참을성을 가지고 여러번 접근해라.

문제점을 지적한 뒤 곧장 상대의 장점을 강하게 부각시키면 나를 진실만 말하는 사람으로 믿게 되어 서로 신뢰가 쌓이게 된다.

 

11. 일이나 생활에 융통성이 없는 사람

이 타입의 핵심은 자신의 진실한 모습을 감추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의 감정을 열려면 상대가 정확한 감정 표현을 많이 해야한다.

 

12. 항상 뭔가를 해달라고 하는 사람(이건 어떡해 저건 어떡해 하는 사람)

집에서 어항안 금붕어처럼 자라온 사람이다. 이들은 자신의 태도 때문에 그런 결과가 생기는데도 사람들이 자신을 무시한다며 뒤에서 불평을 늘어놓는다. 따라서 이들에게는 일을 시키되 활동적인 것, 자기 안에서 기승전결이 있는 것을 시키는 게 낫다.

 

13. 앞에서는 순종하고 뒤에서는 말 안 듣는 사람(뺀질이)

이들을 대할 때는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상대의 행동을 천천히 하나씩 설명해줘야 한다.

 

14. 속을 알 수 없는 사람

자기 자신이 괜찮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은밀히 보이고 싶어하는 타입, 적어도 겉으로는 상당히 부드럽고 좋은 사람이라는 이야기인데 이 정도면 인간적으로 꽤 괜찮은 사람이다. 해답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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