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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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예수님을 닮은 참된 제자

설교 : 이바울 목사

 

일시 : 2012 1 1일 송구영신예배

본문 : 마태복음 16 24

제목 : 예수님을 닮은 제자가 되라

 

시작기도

모든 영광 성삼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의 공로를 의지합니다.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을 씻어 주시고 정결하게 하소서! 성령이여! 이시간 제한없이 역사하여 주시사 참된 예수님의 제자의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서론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던 2011년이 지나가고, 소망의 2012년이 밝아왔습니다. 물론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조건들은 좋게 보이지 만은 않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이후 급변하는 북한 정세, 그리고 미국과의 중국과의 힘겨루기 그사이에 우리 나라가 있습니다. 또 우리나라와 미국의 선거, 유럽발 금융위기, 내적으로는 학교폭력, 낙태, 동성애, 부정부패, 불신, 갈등 등 여러가지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다가오는 해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계부채, 질병, 자녀문제, 인간관계, 미래, 노후 등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이러한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보면 2012년을 비관할수도 있고, 좌절할수도 있고, 낙망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은 넘어져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죄와 사망과 지옥과 마귀권세와 모든 저주를 이기신 예수님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승리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승리가 믿음으로 예수님과 연합한 자들인 우리의 승리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좌절하지 않습니다. 낙망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이기셨으니! 우리도 이겼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승리합니다! 또한 어려움과 고난주에 있어도 우리를 지지하시고, 복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을 우리는 아버지라 부르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 6:24-26) [24]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25]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26]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이처럼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모든 축복을 받아 누리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으로 복받고, 이땅에서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물질을 얻고, 더 높은 지위를 얻고, 더 많은 명예를 얻는 것이 우리의 목적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만약 그것이 목적이었다면 모든것이 다 충족한 천국으로 빨리 부르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땅에 예수님 믿는 우리를 남겨두신 이유는 다름아닌 예수님을 닮아 가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 그리스도를 닮음으로  천국백성으로, 하나님의 자녀 답게, 만유의 후사답게 준비시켜 가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2012년은 아니 우리의 평생의 목표를 예수님을 닮는것으로 정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을 닮는 것은 무엇입니까?

 

본론

예수님을 닮는 다는 것은 크게 세가지를 의미합니다. 첫째로, 예수님의 마음이 내마음이 되고, 예수님의 비전이 내 비전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죽은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 읽어버린 어린양 한마리를 구하기 위해서 아흔 아홉마리의 양을 놓아두고 그 양을 찾으러 나서는 목자의 마음.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그 사랑.. 그리하여 주님의 택함을 받은 모든 사람들이 구원얻기를 바라는 마음인 것입니다. 이 민족이 복음화되고 세계가 복음화 되는 것을 간절히 소망하는 것입니다. 수많은 청년들이 성령으로 감동되어그리스도의 계절이 이땅에 오게하자!, 그리스도의 계절이 이 세상에 오게하자!”하고 그 인생을 드리는 것입니다.

 

 

1.민족의 가슴마다 피 묻은 그리스도를 심어

   이 땅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소서 오게 하소서.

 

2.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지게 하옵소서.

   모든 사람의 마음과 교회와 가정에도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여 주소서.

 

후렴

주의 청년들이 예수의 꿈을 꾸고

인류 구원의 환상을 보게 하소서.

한 손엔 복음 들고 한 손엔 사랑을 들고

온 땅 구석구석 누비는 나라 되게 하소서.

 

이 땅 구석구석에서

예수를 주로 고백하게 하소서.

하늘의 뜻 이 땅에 이뤄주소서.

주의 나라 되게 하소서.

 

 

더나아가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람과 만물, 만물과 만물이 타락으로 말미암아 깨어진 관계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회복하는 강렬한 소망에 차는 것입니다.

 

둘째는, 예수님의 성품으로 변화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성품은 무엇입니까? 곧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의 열매를 성령의 힘으로 맺어 가는 것입니다. 내 안의 계신 성령님의 힘으로 말입니다! 그래서 이웃을 내몸과 같이 사랑하고, 심지여 원수도 사랑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을 닮는 다는 것은 예수님의 능력으로 주님이 맡겨주신 일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이땅에 오셔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시고, 제자를 삼으시고, 귀신을 쫓아내시고, 그리고 병자들을 치유하셨습니다. 우리도 주님을 닮기 위해서는 주님이 하신 일같은 일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가족, 우리 주위의 많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전할 뿐만아니라 그들이 은혜받고 말씀위에 바로 설수 있을때까지 참된 주님의 제자가 될때까지 말씀으로 양육하고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또한 마귀에게 눌린자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자유케하고, 사탄적인 문화, 체계, 등등을 변혁시키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육신과 마음이 병든 자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치유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중 하나라도 우리가 하고 싶은것, 또 할수 있는 것이 있습니까? 없는 것입니다. 하기 싫어요! 내성공, 내 생각하기도 어려운데 주님의 일, 주님의 비전? 원수를 사랑할수 있습니까? 오른빰을 때리면 왼뺨도 돌려 될수 있습니까?

 

어떤 목사님이 이렇게 원수를 사랑하라고 설교했는데 설교가 마친후 교회 앞에서 어떤 한 남자가 찾아와서 다짜고짜 목사님 멱살을 붙잡다가 사람들이 떼어놓으려고 하자 화를 이기지 못하고 목사님의 왼빰을 후려쳤습니다. 그런데 목사님께서 바로 그 사람 뺨을 후려 치는 것입니다. 옆에 있던 성도들이 깜짝 놀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방금 설교에서 원수를 사랑하고 오른빰을 맞으면 왼빰을 돌려대라고 하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의아해한 한 성도중에 한명이 물었습니다. “목사님 방금 설교에서 오른빰을 맞으면 왼빰을 돌려대라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맞소, 그런데 이사람은 왼빰을 먼저 때렸소

 

이렇게 우리의 본성은 쉽게 예수님 처럼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 우리에게 무슨 능력이 있어서 병자를 고치고, 역사를 이룰수 있겠습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의 힘으로 할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것 같아 보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 아무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땅에 남겨두신 목적인 예수님을 닮아가는 참된 제자가 되는 것이 불가능한 것입니까?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을 살펴보면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12제자들을 선택하십니다. 어떤자는 어부였습니다. 어떤 사람은 당시 죄인이라고 칭해지고, 매국노라고 칭해지는 세리였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와는 반대로 독립운동을 하는 열심당 당원이었습니다. 물론 형제, 친구들도 있었지만 각각의 고향도 외모도, 능력도, 출신도 다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그들이 무언가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는가? 그런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어떤 분인지도 잘 몰랐었고, 주님의 능력을 의심하기도 하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경험했으면서도 또 유사한 상황에 처할때 그 사실을 망각하기도 하며, 서로 시기하고 싸우고, 서로 높아지려고 했던우리들과 똑같은  사람들입니다.

 

심지어 예수님이 십자에 못박혀 죽으시지 전에 너무도 고통스러워서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가서 기도하시는데 제자들은 잠이나 자고 있었고, 예수님이 잡히시던 날.. 그 모든 제자들은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가 버리고 어떤 놈은 예수님을 은30냥 받고 팔아버리고, 수제자라고 하는 자는 예수님을 세번이나 부인하고 저주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쓸쓸히 홀로 끌려가 심문당하시고, 채찍에 맞고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셨습니다. 손과 발에 못박혀 죽으시게 될때도 아무도 그를 십자가에서 구원하려고 노력하는자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예수님께서 그 제자들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주님이 찾아가셔서 평안을 선포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세번이나 부인했던 베드로에게 찾아가시사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3번물으시고 그에게 다시 사명을 주시고 세워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승천하시면서 온 천하에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삼으라고 명령하셨지만, 그들의 힘에 맡기신 것이 아니라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주님의 일을 성령의 힘으로 감당케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성령충만하여 주님을 담대히 전하고 어떠한 환란과 핍박속에서도 주님을 증거하다 순교해 나갔던 것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이 제자들은 누구를 가르킵니까? 바로 우리의 모습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초라한 제자들도 변화시켜 쓰시는 것을 보여주시면서 우리도 쓰임받을수 있음을 바라보게 하시는 것입니다. 약하고 연약한 우리도 변할수 있습니다. 세상에 완전히 찌들어 술에, 담배에, 음란에 폭력에 게임에 찌들어 중독되어있어도 변할수 있습니다. 내가 능력 없어 다른 사람들이 멸시하고 만물의 찌꺼기 같이 취급 받아도 주님의 손에 붙들리면 무슨일이든지 할수 있는 주님의 도구가 되는 것입니다. 그 일개 어부, 죄인 세리, 그러한 사람들이 주님의 은혜로 천국의 열두 기초석으로 삼아주신 것으로 보십시요! 우리도 예수님과 함께 보좌에 앉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읽은 본문 말씀을 살펴보십시요!

 

(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이 부담스러운 말씀을 주신것은 결국 이것이 내힘으로 되지 않음을 깨닫게 하시고 오직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하나님의 힘으로 이루어 짐을 나타내시려 하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 주님의 힘으로 예수님을 닮아가도록, 참된 제자가 되도록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를 하지 못하면, 말할수 없는 탄식으로 주님을 위해 기도하게 하시고, 능력이 없으면 은사를 주시고, 좌절하면 소망과 주님의 꿈을 불어넣어주시고, 아프면 치료해주시사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도록 이끌어 주시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러므로 주님이 명하신 그 명령을 내 생각 내 기준으로 판단하지 말고 우리 안에 계시는 전능하신 성령 하나님이 이루실 것을 믿으십시요! 선포하십시요! 그리고 성령님께 맡겨드리십시요! 그러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을 꼭 빼어 닮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충만을 받아야 예수님을 닮아가 갈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충만하면! 우리는 언제나 주님의 소망이 넘칩니다. 살았으나 죽은자처럼, 혹은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사랑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심정으로 복음을 전하며 창조질서를 회복되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충만 받으면! 내 변하지 않을것 같은 성품이 변합니다! 아예 재창조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대로 믿으십시요!

 

나의 옛자아는 예수님과 함께 죽었다!

이제 예수님과 함께 산 성령의 새 사람이다!”

 

또 성령충만 받으면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시고 은사를 주시고! 권세를 주시는 것입니다.

나는 힘이 없다고, 능력없다고 말하지 마세요! 주님이 우리의 능력이 됩니다. 베드로 사도가 성전 미문 앞에 앉아 있는 다리장애를 갖고 있는 거지 에게 선포한것 처럼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3:6)

 

그러나 그 사람이 기적같이 치유된것입니다! 내게 아무것도 없을때, 내가 아무것도 할수 있는 것이 없을때 주님이 역사하십니다! 주님을 의지하십시요! 그것이 능력이고 권세이고 힘인 것입니다! 할렐루야!

 

결론

이 시간 함께 기도합시다!

하나님 2012년이 밝아 왔습니다. 오늘로 부터 우리의 인생 그저 그런 인생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 닮기로 결정합니다! 내힘으로 되지 않음을 고백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성령님! 예수님의 마음과 비전을 부워주소서!

성령님! 예수님의 성품으로 나를 변화시켜 주소서! 나의 못된 성품을 성령의 불로 태워주시고 완전히 박살을 내주시고 재창조해 주소서!

성령님! 예수님의 능력을 주시사! 죽은영혼을 살리고 제자를 삼고 깨어진 창조의 질서를 회복하게 하소서!

 

그래서 예수님을 꼭 닮은 예수님의 참된 제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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