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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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6:8-15

제목 : 천사의 얼굴 - 스데반 집사

설교 : 이남웅 목사 (95.5.28 .)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7명이 예루살렘교회의 안수집사가 되어 사도들을 돕게 되니 하나님의 말씀은 점점 왕성하고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게 되었습니다. 이른바 오순절직후의 제1차 부흥과 성전미문 앞 앉은뱅이의 치유 때 일어난 제2차 부흥과 제3차로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사건 후 일어난 남녀 큰 무리의 가입이며(5:14) 2차 부흥과 안수집사 장립 후 일어난 제4차 부흥기가 도래한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사도들이 사건의 중심인물이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베드로의 활약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지만 이번에는 집사 그 중에서도 성령이 충만하고 은혜와 권능이 충만한 스데반 집사가 사건의 중심이물이었습니다. 그는 믿음도 충만하였고 은혜와 권능도 충만하고 지혜도 있고 행실도 반듯하였고 집사로서 보기 드물게 담대하고 설교도 잘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 교리를 변호하는 논쟁에 있어서도 적들을 능히 굴복시킬 수 있는 인물이었습니다. 예루살렘교회가 이런 집사를 갖게 된 것은 큰 축복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원수들의 표적이 되어 그에 대한 모함과 박해가 시작된 것입니다.

이 사람이 하나님과 모세를 모독하는 말하는 것을 우리가 들었노라하고 사람들을 충동시켜 잡아가지고 공회의 재판에 넘긴 것입니다. 예루살렘교회에 임한 5번째의 시험이었습니다.

 

첫째는 오순절 직후의 4장에 나오는 사도들의 체포사건이요.(3,000명 회개 시) - 앉은뱅이가 일어난 기적 후 (4:1-4)

둘째는 교회자체내의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죽음이요.(5:1-11)-남녀의 큰 무리가 이 도에 가입했으며

셋째는 행5:17-42에 있는 두 번째 사도들의 투옥사건이며 -5,000명 부흥 후

넷째는 역시 교회안의 헬라파 유대인들의 원망사건이며 (6:1-4) 집사가 선출되고 -말씀 이 점점 왕성해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짐

다섯째가 스데반 집사의 체포와 순교사건입니다.(6:1-7:60)

 

부흥 그 다음에 외부의 핍박과 부흥. 내부적 시험 등 계속 내외의 원수들의 공격이 그치지 않는 가운데 성령의 불은 어김없이 시험의 상처를 싸매며 더욱 왕성히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유심히 살펴보면 벌써 사탄과의 영적 전쟁이 벌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의 주인공인 스데반의 특징이 무엇이냐 하면 [성령이 충만했다]는 한마디 말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성령 충만한 증거가 무엇이냐? 스데반의 얼굴은 왜 천사와 같았는가? 라는 질문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도대체 성령 충만의 증거는 무엇입니까?(1:7)

성령을 이해하려면 우리는 먼저 예수그리스도를 이해해야 합니다.

 

1) 첫째로, 예수님은 구원자가 되십니다.

천사가 말하기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 이심이라.했습니다. 우리는 예수 믿어 구원받는 도에 대한 말씀을 하도 많이 들었기 때문에 예수 십자가에 흘리신 피로써 구원받은 줄을 믿고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과연 우리 주님은 우리의 구주가 되십니다. 그런데 그뿐이 아닙니다. 주께서 유월절 어린양이 되시어 세상 죄를 지시고 피 흘려 죽으신 구주이실 뿐만 아니라 세례요한은 또 다른 구주의 모습을 우리에게 제시해주었습니다. 3:11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주었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했습니다.

2) 둘째로, 주님은 성령과 불의 세례를 주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유월절의 구원에서 오순절까지 이르러야 하는 것입니다. 유월절에는 어린양의 피흘림이 있었고 백성들은 사망으로부터 삶을 얻었으며 오순절에는 예수를 믿어 구원받은 백성들이 능력을 받은 날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남을 위하고 하나님을 위한 일군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믿어 내 자신의 생명을 구원받을 뿐만 아니라 또한 주 예수께서 주시는 성령의 세례 혹은 충만을 겸하여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 세례와 충만함에 대하여 각 교단마다 야간의 견해 차이가 있으나 우리는 성령의 증폭되는 상태를 충만 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이가 예수그리스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받을 뿐 아니라, 예수님의 은혜로 나만 살 뿐만 아니라 성령의 능력 받아서 남을 위해서도 일할 수 있는 하나님의 일군들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구원에만 집착하여 신앙생활을 한다면 주예수의 두 번째 주시는 성령 충만함에서 제외될 것입니다. 우리는 구원받을 뿐 아니라 또한 스데반처럼 성령의 충만함도 받아야할 것입니다. 주 예수님의 양대 사역이 우리의 구원과 성령 충만 임을 절대로 잊으시면 안 됩니다. 첫째는 첫째대로 중요하고 둘째는 또한 둘째대로 중요합니다.

 

3) 셋째로 성령 충만함은 예수님과 같아지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께서 들어오시니 우리 마음에 예수님의 마음이 이루어집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하셨는데 성령 충만함 받은 사람이 아니고 누가 예수님의 마음을 흉내나 내겠습니까? 그분이 우리 속에 들어오셔서 충만해지면 나는 사라지면서 그리스도의 사랑, 자비, 긍휼, 열심, 능력 등이 내 속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 충만으로 성령 충만으로하며 노래하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 허무하고 괴로운 세상에서 어찌 기뻐하며 살 수 있습니까? 내가 매일 순례의 길 행함은 주의 팔이 나를 안보함이요 내가 주의 복을 받는 참된 비결은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하고 찬송을 부릅니다. (427) 예수 닮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어떻게 해야 예수님을 닮을 수 있겠습니까?

 

오직 한 길 성령이 충만하게 임하셔야만 합니다. 5:16너희는 성령을 쫓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하셨습니다. 승리의 비결은 오직 한길 성령의 충만함 뿐 입니다. 성령 충만함은 곧 예수의 마음을 가지는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육체의 마음에 일어나는 마음의 파도를 성령 충만한 은혜만이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성령 충만함만이 우리가 능력 있는 그리스도의 일군이 되게 합니다. 사도의 자격도 성령 충만 이었고 집사의 자격도 성령 충만 이었습니다. 이 놀라운 은혜를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사모하는 영혼은 언젠가 그 놀라운 축복에 이를 것입니다.

 

그래서 스데반 집사의 얼굴에서 보여 지던 천사와 같은 아름다움이 여러분의 얼굴에도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스데반이 따로 있냐. 우리도 성령 충만 받으면 스데반같이 될 수 있습니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14:18) 하셨는데 이는 성령으로 우리에게 오실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주예수여, 내 마음에 오셔서 충만한 은혜를 주시옵소서하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4) 넷째로 성령 충만 받으면 두려움이 없어집니다.

사람은 두려움을 싫어합니다. 죽기를 두려워하고 해 받을 것을 두려워하고 명예가 상할 것을 두려워하고 평화가 깨질 것을 두려워하고 실패와 망할 것을 두려워합니다. 스데반은 별로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던 무명의 신자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 믿고 성령 충만 받고 보니 일약 일곱 집사 중의 하나로 선택되었습니다. 그가 공회에 잡혀갔습니다. 모함을 받고 잘못하면 옥에 갇히거나 죽을 수도 있었습니다. 과연 이로 인해 돌에 맞아 죽었지만 그 엄청난 폭력과 무뢰한들 가운데서도 그 얼굴은 천사와 같았습니다. 그리고 맹렬한 어조로 그들을 책망하면서 설교를 했습니다.

 

사람들은 귀를 막으며 이를 갈면서 돌을 들고 달려들었습니다. 그래서 스데반은 돌에 맞아 죽었습니다. 그는 무릎 꿇고 기도하며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하면서 순교했습니다. 이런 용기는 아무에게나 일어나지 않습니다.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사람의 마음속에서나 일어나는 담력입니다. 여러분은 성령 충만 받아서 아무것도 무서워하지 않는 용기 있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여러분이 주 예수님을 이해하신다면 구원을 확신할 것이요. 또한 성령 충만함을 사모할 것이며 성령께서 충만히 임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님을 닮아갈 것이요. 아무것도 무서워하지 않는 담력의 사람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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