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1월13일(CDN) - 인도 남부의 카르나타카 주에서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에 크리스챤들에 대한 공격들이 증가했다. 카르나타카 주는 2011년에 연속 3년째 인도의 소수종교자들에게 가장 안전하지 않은 주가 되었다. 2011년에 49건의 폭력이 크리스챤들을 대상으로 일어났다. 카르나타카는 박해사건이 가장 빈번히 발생한 주라고 인도 복음주의 연합의 연례보고서가 밝혔다. "폭행과 구타로..." 카르나타카 주에 본부를 둔, 인도 크리스챤 글로벌 위원회(GCIC)는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와 새해 사이에 6건의 반기독교 공격 사건의 증거를 제출했다.
12월25일 저녁에 약 20명이 돌과 나무 곤봉으로 성탄을 축하하는 크리스챤들을 구타했다. 그들은 망갈로르 시에서 몇 마일 떨어진 수라트말 부근 마인드구리에 있는 가정집에서 성탄을 축하하고 있었다. 힌두교부흥 포럼 소속으로 알려진 공격자들은 부녀자와 어린이를 포함하여 무차별적으로 공격했다. 조이슨이라고 밝인 27세의 청년은 다리 골절을, 목사 사모는 가슴 부상을, 다른 자매들은 머리 부상을 입었고, 또 다른 청년은 코뼈가 부러졌다. 현지 크리스챤은 전화로 경찰이 공격자들 중 5명을 체포했으나 곧 보석으로 풀려났다고
콤파스 뉴스에 알렸다. 카르나타카 주의 크리스챤들에 대한 공격들은 "수치"이며, "종교적 중립의 민주주의 국가인 인도의 오점"이라고 GCIC 회장 사잔.K.죠지가 말했다. 그는 지역 정부와 당국이 "크리스챤 박해에 연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opendoor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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