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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울목사
조회 수 : 9519
2012.10.18 (14:26:52)
인도의 종교박해 개요
 


9월 인도의 종교박해 개요 
ODN – 지난 9월 인도 전역에서 힌두교 극단주의자들이 크리스챤들에게 박해를 가했다. 교회의 예배가 끝난 후 크리스챤들은 폭행을 당하고, 힌두교인들을 강제로 기독교로 개종시켰다는 혐의로 몇몇은 체포되어 감옥에 수감되었다. 이러한 일이 일어난 세개의 주 – 오릿사, 차티스가르주, 마디야 프라데시 - 에서는 강제적인 종교개종반대법이 시행되고 있다. 


9월4일 차티스가르주 잔기르참파시 고바라 – 인도복음주의협회에 따르면 힌두교 극단주의자들은 강제개종 및 힌두교에 대한 경멸적인 발언과 함께 치안을 어지럽힌 이유로 아난드 니랄라 목사를 고소했고 경찰은 그를 체포했다. 지역의 크리스챤 지도자들이 개입해서 아난드 니랄라 목사는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그러나 그에 대한 또 다른 비슷한 고소사건이 접수되어 있는 상태다. 


9월7일 마디야 프라데시주 라틀람시 버마왈 – 경찰은 힌두교인들을 강제 개종시켰다는 이유로 고소된 인도복음교회 존 파기 목사를 체포한 뒤 전도팜플릿을 배포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제이카 크리스티 목사에 따르면 파기 목사를 고소한 사람들이 경찰에게 목사가 힌두교를 비난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파기목사는 감옥에 수감되었다가 9월10일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9월9일 카르나타카주 시모가시 사가 – 옴카라로 알려진 사람의 주도 아래 힌두교 극단주의자들은 크리스챤 가정집에 난입하여 기도모임을 방해하고 다모다라는 이름을 가진 목사를 구타했다. 카르나타카주 법률지원단의 모세 무라가벨은 오픈도어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극단주의자들이 강제개종을 시켰다는 이유로 목사를 고소한 뒤, 그를 발로 차고 손바닥으로 때렸지만 경찰은 옆에 서서 가만히 보고만 있었다. 후에 경찰은 목사를 탈리고파경찰서로 데리고 간 뒤 다음과 같은 합의서를 만들었다. “목사는 어느 누구에게도 개종을 강요하지 않을 것이며, 힌두교 단체는 교회모임을 방해하지 않을 것임.” 지쿠마라는 이름을 가진 그 지역의 한 목사는 오픈도어에 그 지역에 평온이 다시 찾아왔고 다모다목사는 평소처럼 기도모임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9월12일 마디에 프라데쉬주 괄리오르시 – 총을 가진 한 남자가 그 지역 목사에게 사역을 계속할 경우 총을 쏘아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인도크리스챤협의회에 따르면 프렌즈 미셔너리 기도모임의 기리 바부 목사는 기도원을 짓기 위해 작은 땅을 내놓았고 기초공사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건축을 반대하는 자들이 새로 지어진 벽을 부수고 예배활동을 멈출 것을 요구했다. 주일날 바부목사와 그의 식구들이 교회에 가는 도중 힌두교 극단주의자 한 명이 총을 가지고 나타나서 지역에서 예배를 계속 드릴 경우 총을 쏘아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그의 협박에 관한 고소장이 경찰서에 제출된 상태이다. 


9월14일 카르나타카주 쿠르구지역 빌리군다 비라페트 – 힌두교단체는 한 크리스챤 여성이 사람들을 기독교로 강제개종시켰다는 이유로 5명의 경찰관을 배후에 두고 그녀를 고소했다. 경찰관 중 한 명은 그 여성에게 10일 안에 이 마을을 떠날 것을 서약하는 도장을 찍으라고 압력을 넣었다. 미나크쉬라는 이름을 가진 그 여성은 하나님성회 신도로 그 경찰관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마을을 떠날 것을 거절했다. “우리는 조용히 교회에 다니고 있으며, 사람들에게 강제개종을 시키지않고 있습니다.”라고 미나크쉬는 오픈도어에 전했다. 


9월16일 발람푸르시 타나 샨카가르 두르가푸르 – 묵티 프라카쉬 라크라 목사는 힌두극단주의 단체인 바지랑 달의 아밋 두레브가 앞장서서 카필 커케타 목사가 이끄는 주일예배모임을 방해하고 사람들을 기독교로 강제 개종시킨다는 이유로 카필 목사를 고소했다고 전했다. 카필 목사와 아내 모니카 커케타 그리고 다른 부부들은 샨카가르 경찰서 출두명령을 받았다. 경찰조사 결과, 혐의를 뒷받침할 만한 증거가 없어서 그들은 풀려났다.


9월18일 카르나타카주 하산 아라시케르 근처 – 카르나타카주 법률지원단에 따르면, 약50명의 힌두교 극단주의자 무리가 에이즈 양성반응자와 시작장애인들을 위해 열린 기도모임을 난입하였다고 전했다. 힌두극단주의를 표방하는 인도인민당 지역대표의 주도하에, 공격자들은 예배자들을 위해 준비된 저녁식사를 엎어버리고 라주로 알려진 목사를 체포하려고 했다. 그들은 4명의 예배자(그들 중 최소 1명은 시작장애인임)를 강제로 아라시케르 경찰서로 끌고 갔고, 라주목사가 강제로 기독교로 개종시킨다는 이유로 그를 고소하는 민원을 제출했다. 4명의 크리스챤들은 밤새 붙잡혀있었고, 그 지역의 크리스챤 지도자들이 신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개입했다.


9월21일 카르나타카주 시모가시 – 인도크리스챤총연합회는 괴한들이 베델 프라타나라야 교회의 신자인 5명의 크리스챤 가정에 침입해서 그들을 구타하고 성경을 불태웠다고 전했다. 괴한들은 크리스챤들을 근처 사원의 힌두의식에 강제로 데려가서 그리스도를 포기하지 않으면 계속하여 폭행하겠다고 협박했다. 몇몇은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경찰은 아무도 체포하지 않았다. 


9월24일 마디야 프라데시주 다르시 – 인도크리스챤총연합회는 힌두교 과격단체가 필라델피아 교회의 가정기도모임에 난입해서 시그다르 잠레 목사를 폭행했다고 보고했다. 그들은 목사를 경찰서로 끌고 가서 경찰은 목사는 체포하였다. 그 지역의 크리스챤 지도자인 데바 다스 신부는 시그다르 잠레 목사가 보석금을 내고 9월25일 풀려났으며, 10월 6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라고 오픈도어에 전했다. 


9월24일 카르나타카주 구다다할리 – 힌두교 극단주의자들이 방갈로르 북쪽 한 도시에서 열린 오순절 기도모임에 침입하여 목사를 구타하고 성경을 불태웠다고 인도크리스챤총연합회가 전했다. 아난드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의 주도 아래10명의 극단주의자들은 목사와 그의 아내를 근처의 사원으로 데리고 가서 강제로 힌두의식에 참여하도록 했다. 


9월24일 오릿사주 칸다말 지역 달리가다 – 힌두교 극단주의 단체 바지랑 달 소속 12명의 회원들은 독립교회 기도모임에 난입해서 크리스쳔들을 쫓아내고 부목사에게 폭행을 가했다. 크리쉬나 챈드라 데브라 목사는 모임에 참석했던 크리스쳔들은 숲으로 도망쳤지만, 만투 나야크 부목사는 배수로에 빠져 넘어지면서 공격자들로부터 심한 매질을 당했다. 결국은 머리에 상해를 입고 양팔이 골절되어 병원입원이 불가피하게 되었다고 오픈도어에 전했다. 경찰은 최초정보보고서(FIR)를 기록 후 그들 중 8명을 체포했으며 나머지 4명을 수색 중이다. 


9월26일 카르나타카주 훈수르 – 4명의 경찰관이 마이소르 구역 내 훈수르 근처인 카테마라바디에서 열린 기도모임을 방해한 후 목사가 교회사역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를 심문했다. 바지랑달 소속 2명의 극단주의자들은 목사와 예배자들을 구타했고 성경책과 다른 여러 크리스챤 서적들을 빼았았다. 그러나 경찰관들은 관여하지 않고 지켜보기만 했다. 경찰서에서 아룬이라는 이름을 가진 부감찰관의 심문에서 그들은 본인들의 의사에 의해 기독교로 개종했다고 대답했다. 부감찰관은 바지랑달 소속 단원들을 질책했으나 기소하지는 않았다. 


9월27일 안드라 프라데시주 하이데라바드시 – 라마나 레디가 이끄는 힌두교 극단주의자들은 안드라 프라데시주의 수도인 하이데라바드 사루나가르 지역의 브누엘 기도원 교회의 문을 부수었다. 인도 크리스찬협회에 따르면 극단주의자들은 교회건물도 파괴하였다. 목사와 그의 식구들은 아침까지 문을 잠근 채로 집안에 머물러있어야만 했다. 또한 협회에서는 극단주의자들이 크리스챤들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으며 공격할 기회를 엿보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아무도 체포하지 않은 상태다. 

기도제목: 
1. 인도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힌두교 극단주의자들의 종교박해가 멈추어지게 해 주세요. 
2. 박해 가운데 있는 교회와 크리스챤들을 강건케 하시고 박해를 넉넉히 이기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출처 : 오픈도어선교회, http://www.opendoors.or.kr/sub2/menu2.php?mode=view&no=565&boardcodeb=b2009041313125387, 2012년 10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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